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한 이야기입니다.
여름 하면 역시 불꽃놀이~~
아직까지 불꽃놀이를 해본 적이 없는 하루를 위해서
저녁에 밥 먹고 나서 어두워지면 뒷 뜰에서 불꽃놀이를 하기로 하고
외출 겸 불꽃 놀이를 사러 나갔습니다.
뒤뜰에서 하는 불꽃놀이인 만큼 시끄러운 폭죽이랑 하늘 위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는 제외하고
하루도 손에 들고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를 샀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슈퍼 마켓을 포함해서 여기저기 불꽃 놀이를 안 파는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
역시나 다이소(ダイソー)가 가장 저렴하고 구성 내용도 좋아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300엔짜리 세트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나서 밖을 보니 어두워졌기에
하루가 모기에 안 물리게 모기향도 피우고~~~ 슬슬 불꽃놀이를 할 준비를 했습니다.
하루도 불꽃놀이 세트를 뜯어서 하나하나 늘어놓았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불꽃놀이가 신기하면서도 무서웠는지
가장 안 무서운(?) 불꽃놀이를 손에 쥐어줬는데도 겁이 나는지 슬슬 도망 갈려고 했습니다. ^^;;;
단지 일 년 전 사진인데 완전 애기처럼 보이네요 ^^
처음에는 무서웠던 불꽃놀이도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자 즐거운지 웃기도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
오케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거 같아서 다음 단계로 조금 더 화력(?)이 강한 불꽃놀이를 하루 손에 쥐어 줬습니다
역시나 강한 화력에 잠시 놀란 듯했으나
바로 적응하고 불꽃놀이를 빙글빙글 돌이면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 딸내미의 첫 불꽃놀이~~~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ㅎㅎㅎ
점점 익숙해지는 딸아이의 모습이 흡족한 아빠는 점점 더 강한 불꽃놀이에 도전을 시킵니다. ^^;;;
불꽃놀이의 레벨이 높아지면서 하루의 적응력도 같이 올라 가는지
이날 사 온 불꽃 놀이 중 가장 센 불꽃놀이도 재미있다고 들고 뒤 뜰 안을 뛰어다녔습니다. ㅎㅎㅎ
엄마랑 딸이 사이좋게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그마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첫 불꽃 놀이를 성공 적으로 마친 우리 하루~~^^
그다음 주에는 옆집 가족과 같이 저희 집 뒷 뜰에서 불꽃놀이를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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