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슈퍼에 들렸다가 상당한 포스를 풍기는 콜라를 발견했습니다.응? 코카콜라인데 녹색???????? 밥먹을때도 콜라를 물대신 마실 정도로 콜라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지금까지 핑크색 콜라 등 이런저런 콜라를 다 마셔봤지만......녹색의 비주얼 상당한 충격이였습니다.그리고 코카콜라 라이프? 무슨 의미인지....제가 들린 슈퍼 이름이 라이프 였기에 혹시?? 라고 생각했지만 에이 설마....하면서 무의식 중에 장바구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먹고 난 뒤 냉장고에서 다시 꺼내 본 느낌은.....우와~~~기분나쁘다~~~단지 뚜껑이랑 껍데기(?)가 녹색일 뿐인데 엄청 기분 나쁘다...였습니다...녹색도 산뜻한 녹색이 아니라 뭔가 칙칙한(?) 색이라 더욱 식욕을 떨어 트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