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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1日..카요 핸드폰 Nexus5로 교체...

하루 아빠 2014. 12. 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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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 핸드폰의 2년 계약이 올해 11월 30일로 종료 되었기에 그동안 어디로 갈아탈까 계속 알아보다가 

가장 저렴하고 좋은 조건이였던 와이 모바일(소프트 뱅크 계열사인 야후 재팬이 출범한 통신회사)로 결정하였다.

조건은 넥서스5 32기가 기기값 무료에 월정액 소비세포함 3,200엔(데이터1기가, 10분이내 무료 통화 300건 포함)이였다.

카요는 지금까지 아이폰5를 썼지만 아이폰에 대한 집착도 없고 대부분 집에만 있다보니 한달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100메가가 안되어서 최상의 선택 이였다.


아무튼 12월 1일(월요일) 퇴근하고 모토야와타역에서 카요랑 만나서 바로 와이 모바일로 향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는 핸드폰 가게가 하나도 없다..-_-;;)


모회사인 야후재팬의 컴패니 칼라인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와이 모바일의 로고...







점내에는 판매중인 스마트 폰이 전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무료다.. 대신 판매중인 기종은 별로 없다.









일본에는 아직도 스마트폰 이외에 일반 핸드폰의 수요도 많은 편이다..








계약 서류를 작성하고나니 개통까지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역 앞의 가스토(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간단히 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주문하고나서 밥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결국 먹다가 도중에 핸드폰을 찾으러 다녀와야했다..-_-;;;;








집에 들고와서 다시 봐도 강렬한 빨간색의 쇼핑백....








바로 꺼내서 핸드폰을 확인...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아이폰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핸드폰을 2년 계약조건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넥서스5의 구성품은 정말로 심플하기 그지 없었다..

본체와 충전 케이블&플러그...가 구성품의 전부..심지어 그 흔하디 흔한 이어폰 조차 안 들어있다..ㅎㅎ








전원을 넣으니 계약 통신사인 와이모바일이 표시되었다.

바로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 후 바로 필요한 어플들을 깔고 전화번호부를 백업..(안드로이드는 처음이라 좀 복잡하게 느껴졌다..)

(아이폰의 전화번호부를 아이클라우드로 백업 후 파일로 저장한 뒤에 구글 주소록이랑 동기화 시키는 걸로 완료..)

카요가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설정 해주다 보니 Gravity 어플은 필수 였다..물리 홈 버튼이 없고 전원 버튼이 오른쪽 위에 붙어 있다보니 이게 가장 불편한 점인 것 같다. 

그리고 nexus5라고 인쇄되어 있는 부분만 아니였으면 화면 보호 필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좀 아쉬웠다..








액정 보호 필름이랑 케이스는 라쿠텐에서 구입하였다.

(아마존은 의외로 괜찮은게 없었다..이베이에는 괜찮은게 많았는데 배송이 오래걸리고 우선 페이팔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카요가 아이폰5를 떨어트려 액정이 깨진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화면보호를 위해서 다이어리형 케이스로 구입했다.  







카요한테 물어보니 그동안 사용하던 아이폰에 익숙해진 탓에 아직까지 안드로이드에는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키보드와 홈버튼...하지만 그건 조금 지나면 익숙해 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난 절대로 안드로이드로 안 넘어갈꺼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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