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잇페이짱 마요라~멘(一平ちゃんマヨラーメン)

하루 아빠 2016. 7. 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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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스턴트 라면 이야기..

그 두번째로 잇페이짱 마요라~멘


묘조(明星)사의 대표상품인 인스턴트 야키소바 잇페이짱은 매운 마요네즈 소스가 특징으로 

TV광고에서도 강조할 정도로 잇페이짱을 대표하는 아이템(?) 입니다.







그런데 그 잇페이짱(一平ちゃん)이 마늘 돈코츠 간장맛 라멘으로 나왔길래 사서 먹어봤습니다.

야키소바라면 몰라도 국물이 있는 라면에 마요네즈!!!!

도대체 무슨 맛일까 우선 먹을 수는 있을려나...두려움반 두근거림반 이였습니다.

그러나 설마~먹을만 하니까 상품화 해서 팔겠지~라고도 생각했습니다^^;;











포장지를 열었더니 보통 컵라면과 다를게 없이 면과 건더기가 있고 분말 스프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잇페이짱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카라시(겨자) 마요네즈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분말 스프와 함께 끓는 물을 넣고 기다리기를 3분....

다시 포장지를 열었더니 마늘 냄새와 함께 간장 라멘의 냄새가 났습니다.

돈코츠 간장 라멘이라고 하지만 돈코츠의 냄새는 거의 안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잇페이짱 답게 카라시 마요네즈로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어떤 맛일까..두근두근....두근두근...









한두 젓가락 먹고나니 면 위에 뿌려뒀던 마요네즈는 기름처럼 변하고 스프에 녹아 들어서 형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맛!!!

맛있다는 느낌도 없었고 무엇보다 아무런 특색이 없었습니다.

단지 마늘향이 나는 아주 조금 느끼한 간장 라면의 맛으로 면발도 너무 부드러워서 더 밍숭맹숭한 맛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로 슈퍼에서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역시 잇페이짱은 야키소바로 충분 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아마도 저거 개발하신분과 상품화 승인하신분들은 회사에서 좋은 소리 못 들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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