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横浜家系ラーメン)

하루 아빠 2016. 9. 18. 23:52
반응형

밀리고 밀린 일본 인스턴트 라멘 이야기...

(언제 다 업로드 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많이 밀려있습니다. ^^;;)


그 세번째 이야기로 오늘은 닛신(日清)의 요코하마 이에케 라면(横浜家系ラーメン)의 시식기를 올립니다.

이전에도 몇번 말한적이 있지만 요코하마 이에케는 요코하마 발상의 라멘으로 돼지뼈 엑기스(豚骨)를 베이스로 한 스프에 굵은 면발이 특징 입니다.


컵라면 포장지도 그 특징을 잘 살린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지 안에는 김(3장), 건더니 스프, 액체 스프의 구성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건더기 스프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면의 양이 적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위에 액체 스프를 올려 둡니다.

(일본의 컵라면의 액체스프는 기름 성분이 많아서 조금 굳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뚜껑위에 올려두고 데워서 먹기 식전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라멘의 액체스프에는 먼저 넣으면 면발이 안 풀어진다고 써 있네요.









뜨거운 물을 붓고 5분뒤 뚜껑을 열어보니 면발도 건더기도 잘 풀어져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액체 스프를 넣고 비비고 나니 

요코하마 이에케 특유의 냄새와 함께 스프의 색깔도 변했습니다.

냄새가 본격적인 요코하마 이에케의 냄새였기에 맛에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자극적일 정도로 냄새가 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들어있었던 김 3장을 토핑하고 나니 정말로 그럴듯하게 보였습니다.

기대를 하면서 우선은 스프를 한입 떠 마셔봤더니..

오~~괜찮은데~~맛있어~~

(단지 이에케의 조금 걸죽한 스프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바로 면을 먹어봤더니...나쁘지는 않은데 역시 인스턴트로는 면의 식감과 맛을 살리기는 어려운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또 먹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돈코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는데 가격은 일반적인 컵라면 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 입니다.

그리고 돈코츠 라면은 밥이랑 잘 어울려서 밥이랑 같이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른 인스턴트 라면의 시식기는 [여기]를 클릭 하시거나

 블로그 사이드바의 카테고리 메뉴에서 일본 인스턴트 라면 이야기를 선택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눌러서 응원해 주세요 ^^

컵라면 시식기를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활력소가 됩니다.

로그인은 안하셔도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