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5年

일본 개그맨들에 의한 TED???

하루 아빠 2015. 7. 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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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이셔츠 다림질 하면서 별 관심없이 27시간 테레비 (매년여름에 하는 후지 텔레비전의 27시간 연속 특별 생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TED를 한다고 해서 응? 27시간 테레비에서 TED???? 급 관심이 생겨서 다짐질을 잠시 멈추고 텔레비전에 집중을 했더니..







정말로 TED랑 같은 화면을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TED로고 밑에 Ideas worth spreading은 안써져 있었습니다.








우선은 TED가 뭔지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TED가 무엇인지 설명을 하였습니다.







TED 초인기 개그맨의 진심의 프레젠테이션 대회.....

이시점 부터 내가 기대하는 TED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리지날 TED는 

T 테크놀러지

E 엔터테인먼트

D 디자인






27시간 테레비의 TED는 

T 테레비가

E 큰일이 났는데 (에라이코토났테루케도) 

D 어떻게해? (도~슨노)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텔레비전 보다는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텔레비전이 재미 없어서라고 하는데 개그맨들은 그 이유를 예전과는 달리 텔레비전에 대한 규제가 많아져서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아래의 유명 개그맨들이 지금 일본의 텔레비전의 위기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아무튼 어떤 취지로 이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첫 프레젠테이션은 인기 개그 콤비이자 올해 27시간 테레비의 메인 MC인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가 했는데...

처음에는 진지하게 정말로 TED같았는데...결국은 예상대로 그닥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던 개그방송이였습니다.

내일은 출근길 전철에서 영어공부를 겸해서 오랜만에 TED나 봐야겠습니다.  

(TED를 볼때는 되도록 자막없이 볼려고 하는데 그러면 내용을 전혀 이해 못해서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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