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5年

일본생활 2월 10일 결혼 기념일...

하루 아빠 2015. 2. 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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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은 우리들의 결혼 1주년이였습니다.

(1년전 이야기는 여기클릭)

기념일이라 이날 하루 휴가를 내고 둘이서 점심도 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러 옆 동네인 모토야와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는 외식을 할만한 곳도..쇼핑을 할만한 곳도 없습니다...^^;;) 

2月10日は僕たちの結婚1周年です。

(1年前の話はここをクリック)

記念日なので、1日有休を使って2人でランチして、色々見るものもあったので隣の本八幡に行ってきました。

(僕たちが住んでいる町では外食をするところもショッピングをするところもないです。。^^;;)







이날 점심은 모토야와타역 근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この日、ランチは本八幡駅近くのイタリアンレストランで食べることにしました。







가게에 들어가자 2층의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창가쪽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스페이스도 넓고 주위 사람도 신경쓰이지 않았던 자리여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店内に入ると2階の席に案内されました。

窓側のテーブルに座りたかったけど、今考えてみればスペースも広くて周りの人を気にしなくてもいい席だったので良かったと思います。







전채요리로 모듬 메뉴를 시켰는데....

음식을 담아온 모습이 마치 제가 친구 결혼식장 뷔페에서 배고플때 대충 접시에 담아온.. 딱 그 모습 이더군요..-_-;;;

더군다나 대부분이 생선이고 딱 하나 있던 고기가 사슴 고기라서......임산부의 영양보충을 위해 전부 카요에게 양보했습니다. ^^;;

前菜の盛り合わせを頼んだのに。。。

盛り付けが僕がバイキングで適当に色々取ってきたのと同じでした -_-;;;

さらにほとんどが魚で、唯一の肉が鹿肉だったので。。。栄養補給のために妊婦の賀代に全部譲りました。。 ^^;;



메인으로 저는 비프 시츄 햄버그..

僕のメインはビーフシチューハンバーグ。。。







고기도 소스도 맛있어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단지 양이 좀 적더군요..

肉もソースも全部美味しくて満足でした。。ただ、量が少なかったです。。。






카요는 파스타....

맛은 모르겠지만 양은 많아 보였습니다. ^^ 

賀代はパスタ。。。

味は分からないけど、量は多そうに見えました ^^ 







디저트에는 메세지를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

デザートにはメッセージを書いてもらいました。。^^








이건 카요의 디저트....제꺼보다 양도 많고 맛있어 보이네요..

これは賀代のデザート。。僕のより量も多くて美味しそうに見えます。。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날짜를 서력이 아닌 일본의 연호로 쓴다는게 조금 의외 였습니다..

(올해는 일본의 연호로 헤이세이 27년이라 H27로 표기하고 공문서를 비롯하여 각종 서류에도 연호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몇년정도 지난 뒤에 헤이세이 27년이면 서력으로 몇년이였지? 라고 헷갈릴게 눈에 보일듯이 뻔합니다..-_-;;

イタリアンレストランで日付を西暦で書かないとは、想像外。。。

何年後かに、平成27年って西暦何年だったけ?と混乱するのがすでに目に見えます。。-_-;;






또하나 의외였던 점은 디저트에서 가장 맛있었던게 보통 안먹고 남겨두는 초코렛으로 쓴 메세지 부분이였습니다. ^^

もう1つ意外だったことは、デザートで一番美味しかったのが普通食べずに残すと思われるチョコレートで書かれたメッセージでした。。^^






물론 카요도...ㅎㅎㅎ

賀代も同じく。。。笑








조금 씁씁한 비터 초콜렛이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까지 전부 게걸스럽게 먹고 나왔습니다. ^^;;

少し苦いビーターチョコレートが美味しくて下品にも最後まで全部食べちゃいました。。^^;;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예약해 둔 호켄노마도구치(保険の窓口:보험의창구, 일본내 35개의 보험사의 상품을 조합하여 자신에게 맞는 보험 상품을 소개시켜주는 회사)

에 가서 생명보험이랑 의료보험등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보험을 전부 해약하고 일본에 온 뒤로 아직 보험 가입을 안 했었는데 올해 아이도 태어나고..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상담을 받았는데 무려 2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이날 계약은 안했지만 생활비를 조금 절약해서 빠른 시일내에 보험 가입은 해야겠습니다.

レストランから出てきて、予約しといた保険の窓口で生命保険と医療保険の相談を受けてきました。

韓国で保険を全て解約して日本にきて以来、まだ保険に入ってなくて、今年生まれる子供のこともあって万が一に備えて相談を受けてきたけど、何と2時間もかかりました。

この日、契約はしなかったけど、生活費を節約して早いうちに保険に入ろうと思いました。


아래는 保険の窓口:보험의창구의 CF (회사 로고에 빨간색 문을 사용하고 있어서 광고에서도 문은 계속 빨간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쉬운 광고 입니다.

下は保険の窓口のCM。






보험 상담후에는 근처의 쇼핑몰에 갔습니다.

保険相談のあとは近くのショッピングモールに行きました。


카요가 목말라서 쇼핑몰 안에 있던 슈퍼에서 물을 샀는데 처음보는 셀프 계산대가 있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賀代が喉が渇いてショッピングモールの中のスーパーで水を買ったけど、初めて見るセルフレジがあったので挑戦してみました。






퍼스트 트라이는 실패....두번째에 겨우 성공하고 슈퍼를 나오면서도 정말로 괜찮은지..

계산하고 들고 가시는거냐고 경비원 아저씨가 따라오는 건 아닌지 조금 불안해서 언제든지 바로 꺼내서 보일 수 있도록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

ファーストトライは失敗。。二回目にやっと成功してスーパーを出るときも本当に大丈夫か、、、

万引き犯に窺われるのではないかと少し不安で、いつでもレシートを出せるようにちゃんと保管していた。。(笑) ^^;;






슈퍼옆에 있던 카르디 커피 팜(커피 전문점이면서 각종 수입 식품을 취급하는 체인점)에서...

スーパー横にあったカルディコーヒーファームで。。。。






요근래 한 2~3년동안 계속 찾던 미고렝을 발견....

예전에 한국에서는 박스로 사서 먹었었는데...일본에서는 파는 가게를 못 찾던 중 반가운 마음에 6개를 구입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인데 저에게는 호주에서의 추억의 음식입니다. ㅎㅎㅎ

この数年間ずっと探していたミーゴレンを発見。。。

昔、韓国のネットショップで箱買いして食べたけど。。。

その後、ミーゴレンを販売するネットショップが全部潰れて買えなかったので、嬉しくて6個も買いました。。

インドネシアの食べ物なのに。。僕にはオーストラリアの思い出の食べ物です。。笑






이건 한국식품 코너...

한국에서는 들어본적도 없지만..일본에서는 잡채소스라는 것도 팔고 있습니다..ㅎㅎ

これは韓国食品コーナー。。。

韓国では聞いたこともないけど、日本ではチェプチェ素の素もあるんだ〜笑







오우~~~베지마이트~~~~~먹다보면 중독된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이해 불명의 맛....

おぉ〜〜〜、ベジマイト〜〜〜食べるとクセになるというけど、僕には理解できない味です。。








한국 식품 구경까지 하고 난 뒤에 이날 쇼핑몰에 간 목적인 베이비자러스에 갔습니다. 

韓国食品を見てから、この日ショッピングモールに行った目的のベビーザらスに行きました。






우선은 포대기? 베이비 케리어?...

지난 주 에르고 베이비의 짝퉁 상품의 안전 문제 뉴스로 더욱 유명해진것 같습니다.

(저도 뉴스로 처음 알게 된 미국 브랜드 인데 일본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애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まずはだっこ紐。。。

最近エルゴベビーの偽造品の安全性問題のニュースでもっと有名になった気がします。。





다음으로 유모차...

지프의 유모차도 있었는데...프론트 그릴까지 완벽...오프로드 사양인가?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유니언잭 디자인의 유모차도 있었는데 차광막이랑 각도 조절 부분이 별로였습니다..

次はベビーカー。。。

ジープのベビーカーもあってフロントグリルまで完璧。。オフロード仕様かな?

僕が好きなユニオンジャックデザインのベビーカーもあったけど、遮光幕とリクライニングの角度調節部分がイマイチでした。。





이날 본 유모차중에서는 아래의 Combi의 F2plus라는 모델이 가격이랑 기능성을 봤을때 가장 괜찮았습니다.

마치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트 컬러와 버켓 시트 같은 시트와 안전 벨트.. ㅎㅎㅎ

この日見たベビーカーでは下のCombiのF2plusというモデルが価格と機能的に1番良かったです。。

まるでファラーリを連想させる強烈なレッドと、バケットシートみたいなシートとシートベルト。。笑






쇼핑몰에서 모토야와타역으로 돌아오니 이미 어두워진 뒤였습니다.

ショッピングモールから本八幡駅に戻ってきたらすでに暗くなった後でした。







마지막으로 돈키호테에 일용품을 사러 갔더니....

最後にドンキホーテに日用品を買いに行ったら。。。。





무려 내수용 신라면을 팔고 있었습니다...허허허허 이런 기쁜일이..

なんと韓国内需要の辛ラーメンを販売中でした。。嬉しい〜





집에 돌아와서는 사가지고 온 생(生)햄이랑 와인한잔 하고 일찍 잤습니다. (물론 카요는 임신 중이라 건배만 했습니다.)

우리들의 결혼 1주년 기념일은 피곤했지만 충실한 하루였습니다. ^^

家に帰ってきて、買ってきた生ハムとワインを1杯飲んで少し早く寝ました。(もちろん賀代は妊娠中なので乾杯だけ。。)

僕たちの結婚1周年記念日は疲れたけど、充実した1日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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