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이것 저것

노스페이스 백팩 바이트 25 가방 구입기...

하루 아빠 2014. 11. 24. 00:31
반응형



가방이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용 악세서리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IT 제품 리뷰에 등록합니다.



요근래 평상시에도 출장시에도 쓸만한 백팩을 찾던 중에 애플 스토어에서 딱 맘에 드는 가방을 발견했다.

노스페이스의 백팩 바이트 25

노스페이스 재팬이 애플을 위해 제작한 일본 한정판이다.

가격은 16,000엔이라고 써있지만 세금포함해서 17,000엔 조금 넘었다....







정장을 입고 가방을 메도 거슬리지 않을 재질로 딱 좋다는 느낌이였다.  

(일본은 출퇴근시 정장에 백팩을 매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물론 요근래 가장 신경쓰는 어깨의 부담도 클리어 되는 가방 끈?과 등의 쿠션도 완벽...





사이즈도 1박 2일~2박 3일까지는 커버 될 정도의 사이즈 감으로 무엇하나 맘에 안 드는게 없었다..








단지 문제는 한정품이라 일본의 애플 스토어랑 노스페이스 직영점 이외에서는 구입을 할 수가 없다..

기왕 사는 거 애플 스토어에서 살려고 재고확인을 했더니 긴자등 애플스토어의 오프라인에서는 재고가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노스페이스에 전화해서 재고 확인 해봤더니 하라주쿠의 직영점에 재고가 있다고 해서 퇴근후에 하라주쿠까지 다녀왔다.  


여기가 하라주쿠의 노스페이스 직영점....

들어가자마자 멋지게 바이트 25 주세요...라고 했더니 

멋쟁이 점원 오빠가 산뜻한 미소와 함께 바이트 25는 바로 옆의 스탠다드에서만 취급한다고 알려주면서 가게의 방향을 알려줬다...

가방 하나 사기 참 힘드네..-_-;;; 







알려 준 대로 바로 옆의 빌딩에 갔더니 간판하나 없지만.....유리창 넘어로 노스페이스 스탠다드라고 써있는 박스가 무수히 쌓여 있는게 보였다..

(어라? 지금 사진 보니 박스 크기의 검은색 간판이 있었네....)

도대체 노스페이스 스탠다드는 또 뭐여......








아무튼 무사히 가방을 구입하고 서둘러 귀가....

근데 가방을 넣어 준 종이 백이 좀 커서 전철에서 엄청 걸리적 거렸다...


음...역시 재질감이 맘에 든다...

사진에는 꾸깃꾸깃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짐을 별로 안 넣어도 가방 원래의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








용량은 25.5L라고 써 있는데....나는 가방의 용량은 잘 모르겠다...









애플 제품을 위해서 디자인 된 가방인 만큼 맥북, 아이패드 용 포켓도 있고 아이콘도 그려져 있었다.







내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넣어봤더니 이런 느낌...맥북 프로 15인치까지도 거뜬히 들어간다..





제품이 출시된게 올해 5월인가 6월이였기에 가방 끈에 달려 있는 포켓은 아이폰5시리즈 사이즈로 제작되어서 아이폰6가 안 들어간다..

처음부터 알고 샀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느낌이..(들어간다고 해도 저기에는 안 넣었겠지만..ㅎㅎ)

그래도 포켓이 푹신푹신해서 이어폰용 포켓으로 쓰고 있다. (포켓의 탈착은 불가능)








용량은 정말로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간다..(출퇴근시에는 조금 큰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짐을 안넣으면 얇아지므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노스페이스의 30L짜리 가방도 봤었는데 너무 크고 20L짜리는 평상시에는 딱 좋은데 출장시에는 못 쓸거 같은 사이즈였다.

포켓은 앞쪽의 2개와 가운데의 메인포켓, 뒷쪽의 서류, 아이패드, 맥북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건 바이트 25를 사기전에 후보였던 프로휴즈 박스...

옆부분에 물통 넣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기능적으로는 맘에 들었지만 30리터라 좀 커서 탈락...








아무튼 가방은 구입 다음날 부터 바로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만족감이 높다..

출장때도 사용했는데 지금까지는 출장시 가방 두개를 들어야 했는데 이제는 가방 하나로 가능해져서 엄청 편해졌다.

특히 어깨의 부담이 많이 줄어서 출장시 짐이 무거워도 어깨 결림이 없었다..




아래의 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

클릭 한번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