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이것 저것

웨스턴 디지털 외장하드 My Passport Slim...

하루 아빠 2014. 1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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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주문한 외장 하드가 하루만에 도착....

나이 30이 넘어도 역시 택배 박스가 도착하면 상당히 기분이 업이 된다...ㅎㅎㅎ







전날 아키하바라까지가서 이것저것 다 비교해보고 My Passport for Mac을 사기고 결정했지만 결국 주문은 Slim으로...ㅎㅎㅎ

가격은 아마존 가격으로 1TB에 8799엔이였다..

중학생때 2기가도 안하는 하드를 20만원 주고 샀었던걸 생각하면 보면 요즘 하드 값 정말로 많이 떨어졌다..








내용물은 하드 디스크, 케이블, 파우치로 심플한 구성이였다.

단지 파란색 상자에서 꺼내는게 좀 힘들었다.








정말로 슬림한 사이즈로 손바닥만했다..








지금까지 데이터 백업용으로 쓰던 외장하드와의 크기 비교...

사용할때 조금씩 잡음이 나서 불안한 마음에 새로 구입을 결정했다...








표면 재질도 알루미늄이라 맥북이랑 어울리고 사이즈는 거의 트랙패드 사이즈와 동일하다.








커넥터는 USB 3.0 단자가 달려있고 옆의 구멍에는 컴퓨터에 연결했을때 은은한 파란색의 불빛이 들어온다.







같이 들어있던 파우치는 너무 허접해서 








예전에 시케이트의 외장하드를 살때 받은 파우치를 사용하기로 했다.








하드 디스크 안에는 메뉴얼이랑 맥용과 함께 윈도우용 관리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가끔씩 윈도우에서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을것 같아서 exFAT으로 포맷하고 전에 사용하던 외장 하드에 있던 자료를 전부 새로운 외장하드로 백업...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문제없이 백업하고 나니 이제는 맘에 좀 놓인다.

타임머신용까지 외장하드를 3개 돌리게 되니 이제는 그냥 처음부터 에어맥 익스프레스 대신에 에어맥 타입캡슐(한국에서는 에어포트 타입캡슐)을 살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맥북이랑 디자인도 잘 어울리고 휴대성도 좋아서 My Passport Slim에는 만족 하고 있다.

앞으로 보증기간 3년 동안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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