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22年

[한일부부/일본생활] 여름휴가 여행~ 둘째날 카루이자와 2日目軽井沢〜

하루 아빠 2022. 9.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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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하루 아빠가 썼습니다.

 

 

草津温泉旅行2日目。

この日は雨でした。というか、前日草津温泉に到着してからずっと小雨が降っていました。

ホテルの近くにある草津温泉スキー場が夏場のグリーンシーズンはグラススキーやパターゴルフ、アスレチックなど色々と遊べる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この日天気がよければ行く予定でした。リフトも動いていて、山の上の方まで上がれていい景色を見ながらランチ✨も想像していましたが、あいにく雨のため諦め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仕方ないのでホテルでゆっくりしようか、とくつろいでいましたが、軽井沢まで車で1時間で行けることが分かり、3年ぶりに行ってみることにしました。

쿠사츠 온천 여행 둘째 날

이날은 비가 내렸습니다.라고 할까 전날 쿠사츠 온천에 도착한 뒤로 계속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쿠사츠 온천 스키장이 여름철의 그린 시즌은 잔디 스키나 골프 퍼팅, 장애물 코스 등 이것저것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날 날씨가 좋으면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리프트도 있어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경치를 보면서 런치✨도 상상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비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어서 그냥 호텔에서 푹 쉴까 하고 뒹굴 거리다가 카루이자와(軽井沢)까지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걸 알고 3년 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草津温泉から10分ほど山を降りると、とてもいい天気になりました。山の上を見ると雲がかかっていました。天気が悪いせいか草津温泉の街全体的に暗いイメージがつきました。

높은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쿠사츠 온천에서 차로 10분 정도 산 아래로 내려왔더니 엄청 좋은 날씨였는데 산 위를 바라다보니 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나쁜 탓인지 쿠사츠 온천의 마을 전체가 어두운 이미지였습니다.

 

さて、高山地のきれいな木々を見ながら1時間ほど山道を走って到着した軽井沢。標識が英語表記されていて、国内有数の避暑リゾート地の雰囲気がしてきました。やっぱり街がきれいだな〜と感じました。草津温泉から来たから余計に感じたんだと思います😅

아무튼 고산지의 이쁜 나무들을 보면서 1시간 정도 산길을 달려서 도착한 카루이자와.

도로 표지판도 영문 표기로 국내 유수의 피서 리조트 다운 분위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역시 거리가 이쁘다~라고 느꼈습니다.

쿠사츠 온천에서 와서 그런지 원래보다 더 그렇게 느낀 거 같았습니다😅

 

 

 

 

軽井沢には2019年に初めて来ましたが、その時行けなかった「軽井沢プリンスショッピングプラザ」というアウトレットモールに今回は行ってきました。残念ながらセール期間が始まる数日前でした。

카루이자와에는 2019년에 처음 왔었지만 그때 가보지 못했던 '카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플라자'라는 아웃렛 몰에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세일 기간이 시작되는 건 수일 후였습니다.

 

3년 전(2019년)의 카루이자와 이야기는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일본 생활기/2019年] - 08.10~13 여름휴가~카루이자와(軽井沢) 01

[일본 생활기/2019年] - 08.10~13 여름휴가~카루이자와(軽井沢) 02

[일본 생활기/2019年] - 08.10~13 여름휴가~카루이자와(軽井沢) 03

 

 

 

 

この日の朝、草津の街は少し寒かったのですが、ここで車から降りたらちょうどいい気温で気持ちよかったです。軽井沢は草津温泉より200mほど標高が低いので、晴れて日向にいると少し暑く感じます。ということは、草津で晴れたらどんなに気持ちいいのでしょう...

이날 아침 쿠사츠는 조금 추웠는데 여기 와서 차에서 내렸더니 딱 좋은 기온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루이자와는 쿠사츠 온천보다 200m 정도 표고가 낮은데 화창해서 햇볕에 있으면 조금 더웠습니다.

쿠사츠가 화창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요.. 

 

 

 

 

アウトレット内は広くてきれいな芝生広場がありました。涼しいし、緑がきれいだし、とても開放感を感じました。

아울렛 안은 넓고 이쁜 잔디 광장이 있었습니다. 시원하고 푸르른 잔디와 나무들도 이쁘고 마음속이 시원할 정도로 개방감을 느꼈습니다.

 

 

 

 

ただ、ショッピングは子供にはつまらないものなので、ハルは遊び場へ。

하지만 아이들에게 쇼핑은 지루할 뿐이라 하루는 아울렛 안에 있는 키즈카페에...

 

 

 

 

ハルと大人1人で、180分 3,000円のコースで入場しました。大人は途中で交代してもいいということだったので、先にママが自由時間をもらい、ハルとパパがここで過ごすことにしました。

하루와 어른 1명이 180분에 3,000엔 코스로 끊었습니다. 어른은 도중에 교대해도 된다고 해서 먼저 엄마가 자유 시간을 갖고 아빠랑 하루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ハルはテンションマックスでした。笑

하루는 텐션이 최고치였습니다. ㅎㅎㅎ

 

 

 

 

 

 

 

 

 

スキー場でできなかったパターゴルフ、ここでやっとこうか...笑

스키장에서 못 했던 골프 퍼팅... 여기서 해둘까...ㅎㅎㅎ

 

 

 

 

 

ハルも大きくなり、こういう遊び場のアトラクションも「もうつまらないんじゃ?」と思いますが、まだ本人は楽しそうです。

하루도 많이 커서 이런 키즈 카페의 장난감은 '이제 시시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지만 하루는 즐거운 거 같습니다.

 

 

 

何回も乗っていました。

몇 번이나 탔습니다.

 

 

 

 

また、ハルの得意技「友だち作り」が出ました。笑

すぐに「一緒に遊ぼう〜」と声をかけられるところ、ある意味尊敬します😅

그리고 하루의 특기인 '친구 만들기'를 했습니다 ㅎㅎㅎ

금방 '같이 놀자~'고 말을 거는 거는 한편으로는 존경스럽습니다😅

 

 

 

 

これが大人には一番人気!珍しく無料で使用できました。安くても10分100円するのに、この一点には大満足でした🙌

이게 어른들에게는 가장 인기! 보기 힘들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싼 곳도 10분에 100엔은 하는데...

이거 하나는 정말로 만점이었습니다 🙌

 

 

 

 

あとこれもよかったです。豊富な漫画や絵本。ゆっくりできるんならしこたま漫画読みたかったな...

그리고 이것도 괜찮았습니다. 풍부한 만화책과 그림책.  푹 쉴 수 있었으면 만화책을 엄청 읽고 싶었는데...

 

 

 

 

一方ママは、自由にアウトレット内を散策していました。ただ、基本的に物欲がないので涼しさとリゾート感をただただ満喫していました。

한편 엄마는 자유롭게 아울렛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단지 기본적으로 쇼핑 욕구가 없기에 시원함과 리조트 분위기를 그저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曇っていたけど、涼しくてよかった〜✨

날씨가 흐렸지만 시원해서 좋았다~✨

 

 

 

買いたいものはないけど、食べたいものはある。そろそろランチタイム、何食べよう〜😋

사고 싶은 건 없지만 먹고 싶은건 있으니 슬슬 런치 타임... 뭘 먹을까~😋

 

 

 

 

コーヒー屋さんのモカソフトに列ができていました。興味はあるけど、この涼しさのなか食べたら寒くなりそうだし、まずはご飯を食べたかったのでスルーしました。

커피집의 모카 소프트 아이스크림 코너에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흥미는 있었지만 이렇게 선선한 날씨에 먹으면 추울 거 같았고 우선은 밥을 먹고 싶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服や装飾品に興味ないけど、やっぱり雑貨屋さんには入ってしまうママ...でもだいたい見るだけです。

옷이나 장식품에는 관심이 없지만 역시 잡화 가게에는 들어가는 엄마... 하지만 대부분 그냥 보기만 할 뿐입니다.

 

 

 

 

あっ!美味しそう!サンドイッチ屋さん!

앗! 맛있어 보인다! 샌드위치 가게!

 

 

 

 

うわ〜〜〜!!惹かれる〜〜〜!!!でもお値段に引いた〜〜〜😅ワンパック600-800円は贅沢すぎる...

우와~~~! 끌린다~~~!!! 근데 가격이~~😅 한팩에 600~800엔은 사치스럽다...

 

 

 

 

ということで、フードコートに入って無難にカレーライスを注文しました。実は、前日からカレーが食べたかったのでちょうどよかったです。美味しかったですし😊

그래서 푸드 코트에 들어가서 무난하게 카레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사실은 어제부터 카레가 먹고 싶었기에 맛있기도 했고 딱 좋았습니다.😊

 

 

 

 

ランチ後、パパと交代して今度はママがハルのお世話係。ハルはもう全部のアトラクションで遊んでいたので、一緒に人形ごっこをしました。久しぶりのごっこ遊びはやっぱりきつかったです💦でもハルがすごく楽しそうで喜んでくれたので私も嬉しくなりました😊頑張った甲斐があった〜😅

점심을 먹고 난 후 아빠와 교대해서 이번에는 엄마가 하루의 담당. 하루는 키즈 카페 안에서 놀만 한 건 다 놀고 난 후라 같이 인형 놀이를 했습니다. 오랜만의 인형놀이는 역시 힘드네요💦 하지만 하루는 엄청 즐거워하면서 기뻐했기에 저도 기뻤습니다. 😊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これは自由時間から戻ってきたパパが撮った写真です。遊び場にはUFOキャッチャーがたくさんあったのですが、中の商品もアウトレットでほとんど知らないキャラクターばかりでした。でも、普通めったに成功しないUFOキャッチャーですが、ここでは取りやすいように人形を置いていて、写真の子のように何個も取っている子がいっぱいいました。笑

이건 아울렛을 구경하고 돌아온 아빠가 찍은 사진인데 키즈카페에는 크레인 뽑기 게임이 많이 있었는데 안에 들어 있는 상품들도 아울렛이라 거의 모르거나 인기가 기잔 캐릭터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성공하기 힘든 크레인 뽑기이지만 여기서는 아주 간단하게 뽑을 수 있게 인형 위치를 정해 두어서 사진에 보이는 아이처럼 몇 개나 뽑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ㅎㅎㅎ (아빠가 여러 아이들을 구경해 본 결과 거의 다 건들기만 하면 뽑힐 정도로 확률은 90% 이상이었습니다)

 

 

 

夕方まで軽井沢で遊び、草津温泉に戻ってきました。部屋に入ってすぐにお風呂に入りに行きました。前回のポストで書き忘れましたが、草津温泉のお湯は今までで一番よかったです。それまで温泉でお湯がいいと思ったことは一度もないのですが、一回入っただけで肌がつるつるになりました。そして、家に帰って数日したら3人とも足裏の皮がボロボロ剥がれてきました。初めはなぜか分からなかったのですが、調べたら草津温泉に入って同じことになった人のブログがいくつか見つかりました。というわけで、足の裏もつるつるになった一家でした。笑

저녁때까지 카루이자와에서 놀고 쿠사츠 온천에 돌아와서 바로 온천을 하러 갔습니다. 지난번의 포스트에 쓰는 걸 잊어버렸지만 쿠사츠 온천의 온천수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온천에서 물이 좋다고 느꼈던 건 한 번도 없었는데 쿠사츠는 한 번만 물에 들어가도 피부가 매끈매끈해졌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며칠 지났더니 저희 3명 모두 발바닥의 피부가 벗겨졌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알아보니 쿠사츠 온천 다녀와서 저희와 똑같이 발바닥 피부가 벗겨진 사람의 블로그를 몇 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발바닥도 매끈매끈해진 저희 가족이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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