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카페&레스토랑 화니(Fany)의 치즈 햄버그...

하루 아빠 2020. 11.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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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타바시구(板橋区)에 있는 화니(Fany)라는 곳으로 아주 가끔씩 들리는 곳입니다.

喫茶('킷사'인데 이걸 한국어로 찻집이라고 하면 뭔가 조금 다르고 아무튼 그냥 카페&레스토랑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입구는 이런 모습으로 입구 앞에는 매일 바뀌는 점심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이날 A메뉴는 치즈 햄버그, B메뉴는 생선 요리였네요.

 

 

 

 

가게 안을 이런 모습으로 상당히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 나는 그런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소파도 오래되었는데 쿠션이 얼마나 꺼졌는지 한번 앉으면 지구 반대편까지 꺼질 것 같이 쑥~~~ 들어갑니다 ^^;;

*이곳의 레트로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드라마나 영화의 로케 촬영장으로도 종종 사용되는 곳입니다.

<사진출처: 구글 검색>

 

 

 

저는 생선 요리는 별로 안 좋아해서 치즈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일본 喫茶(킷사)는 커피뿐만이 아니라 각종 음식들도 맛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곳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적당히 맛있는 음식과 함께 커피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라면과 카레라이스 메뉴도 가끔씩 시키는데 라면은 음.... 집에서 끓여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

한국의 김치마냥 일본은 미소국이 음식에 딸려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입가심 하기 괜찮습니다. (저에게 최고의 입가심은 콜라이지만요...)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2.5점으로 음식보다는 분위기가 더 좋은 곳입니다. (무료 wifi도 있습니다.) 

주소: 東京都板橋区蓮根3丁目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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