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뚱뚱이 할머니 족발...

하루 아빠 2020. 10.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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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하루 데리고 산리오 퓨로랜드에 다녀왔을 때...

[일본 생활기/2020年] - 일본생활...9.12 산리오 퓨로랜드 1편

 

일본생활...9.12 산리오 퓨로랜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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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2020年] - 일본생활...9.12 산리오 퓨로랜드 2편

 

일본생활...9.12 산리오 퓨로랜드 2편

이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제가 썼습니다. 上の階から入退場フロアを撮った写真。キティの門?がよく作られていますね。サンリオのキャラが好きだったら大人、子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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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한국 식품을 팔고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족발을 발견했습니다.

얼마 들어 있지도 않은 것 같아 보였는데 1000엔이 조금 넘는 가격에 조금 망설이다가 마지막으로 하나밖에 안 남아 있었고

팔고 계신 아주머니가 "양도 많고 맛있어요~"라고 하셔서 그 말을 믿고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족발을 볼 수 있을지 몰라서 소중히 품에 안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초고추장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저는 새우젓보다 초고추장 찍어 먹는 걸 좋아해서 우선 이거 하나는 좋았습니다.

(삼겹살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 ^^)

 

 

 

 

 

보기만 해도 정겨운 그 문구 'KBS, MBC, SBS 출연' 

생활의 달인 출연 문구까지 있었으면 딱인데...ㅎㅎㅎ

 

 

 

 

 

포장지 뒷 면에는 수입품이라는 걸 증명하듯 원재료명이 써진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수입업체가 아닌 제조자라고 써 있어서 응?? 그냥 인쇄 미스 인가? 아무튼 조금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살 때는 아껴두었다가 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다음날(일요일) 저녁에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 한잔 할 때 까버렸습니다 ^^;; 

같이 들어 있던 초장과 함께 쌈장이랑 김치를 조금 덜어서 조그맣게 한상 차리고 맥주 한잔 따라 놨더니~

딸아이는 엄마랑 같이 자고 있겠다~~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조금 우울했던 기분이 저~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정말로 1000엔의 행복이었습니다. ^^

 

 

 

 

 

족발 맛은 진공 포장의 그 족발 맛이라 딱히 맛있는 건 아닌데 오랜만에 먹는 것도 있고 요맘때쯤에 안 그래도 족발 먹고 싶었었기에

맥주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의 족발집에서 먹는 거랑은 비교도 못하지만....)

아주머니가 양 많다고 하셨는데... 많지는 않고 그냥 남자 혼자 먹기 딱 좋은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순대도 먹어줘야 하는데...(아~순대 볶음도 순대 국밥도~~~~)

어디서 사야 하나.... 퇴근할 때 신오쿠보(新大久保:한인타운)에 들려야 하나~~(어차피 진공 포장밖에 없지만..)

외국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인데... 변두리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는 별것도 아닌 음식조차 진수성찬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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