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2020.05.04 잔디 교체

하루 아빠 2020. 5. 12. 14:55
반응형

 

 

 

예전부터 뒤뜰에 잔디가 듬성듬성 땜빵 난 것 마냥 잘 자라지 않는 곳이 있어서 계속 신경 쓰이는 곳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좋아졌지만 그 뒤로는 더 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결국 신경 쓰이는 부분의 잔디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문제가 없었지만 작년에 해바라기를 심었다가 (클릭) 뽑고 난 뒤로 잔디가 거의 안 자라고 잡초만 자라났습니다.

 

 

 

 

 

집근처 홈센터에서 10장에 600엔에 사 가지고 온 잔디...

이날은 시간이 늦었기에 그냥 물만 뿌려두고 하룻밤 재워 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뜨거워지기 전에 오전 중에 작업 마무리하려고 서둘러서 뒤뜰로 나갔습니다.

우선 전날 사온 잔디를 펼쳐 놓고 어떻게 작업을 할까 잠시 생각 한 뒤에 

 

 

 

 

 

사 가지고 온 잔디는 10장밖에 없으니 교체할 곳을 정한 뒤에 잔디를 그 자리에 올려놔 봤습니다.

 

 

 

 

 

그 뒤로는 손곡괭이로(요즘 손곡괭이 자주 쓰네요) 원래 있던 잔디를 걷어낸 뒤에 땅을 까고 고르고 다지는 작업을 이어 나갔는데...

(걷어낸 잔디는 현관 앞에 옮겨 심었는데.....햇볕이 거의 안 드는 곳이라 자라기 힘들 것 같습니다.)

 

 

 

 

 

잔디 뿌리가 많고 넓게 퍼져 있어서 작업이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가 날씨까지 얼마나 덥던지~ 카요가 중간중간 물을 챙겨 줘서 다행히 쓰러지지 않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고생을 한 뒤에 교체하고 난 잔디를 보니....

음.... 지져~~~ 분~~~~~

 

 

 

 

 

하지만 실제로는 잔디가 뿌리 내리고 자라서 주변 잔디들과 구분이 안 갈 정도가 되어야 알 수 있기에 

수개월~6개월 정도 지나 봐야 교체를 잘했는지 그냥 더운 날에 고생만 하고 더 상태를 나쁘게 만들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신경 쓰이던 부분을 교체하고 아니 속은 시원한데 이제는 교체한 부분이 눈에 띄는 게 신경 쓰이네요..ㅋㅋㅋ 어서 빨리 자라라~~) 

 

   

위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동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스토리 채널을 구독하시면 

  스토리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만 올리는 사진과 함께 블로그의 소식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공감  버튼도 잊지 말고 눌러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