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가파오 라이스 냉동식품 시식기

하루 아빠 2018. 8.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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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냉동식품을 포함하여 요근래의 냉동식품은 맛도 품질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슈퍼에 갔다가 저렴한 가격에 충동 구매한 태국식 볶음밥인 가파오 라이스(ガパオライス)이 시식기 입니다.

가격은 슈퍼마켓에서 200엔 전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300엔이 넘는 냉동 식품은 안 삽니다 ^^;;)


포장지에는 태국풍 닭고기의 바질 볶음 카파오 라이스라고 써있었습니다.






포장지 뒷면을 보니 600W 기준으로 5분 10초~5분 40초라고 써 있네요







그릇을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이 종이 트레이에 들어 있어서 간편이 먹고 치울 수 있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보리가 인기인지 인기의 보리가 들어 있다고 강조 하고 있네요 








포장지를 뜯고 나니 오래와 같이 종이 트레이에 담기 내용물이 보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적어 보였습니다.







포장지에 적힌대로 5분 10초정도 전자렌지에 돌리고 난뒤에 종이 트레이의 랩을 벗기고 났더니

동남 아시아의 향신료의 향과 함께 식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과는 달리 먹음직 스러워 보이면서 바로 숫갈을 들고 먹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 이였습니다.








비빔밥처럼 비벼먹지 않고 카레처럼 조금씩 밥에 얹어서 한 숟갈씩 떠 먹었는데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동남아시아 특유의 향신료맛이 강조되지 않고 일본인의 입 맛에 맞춘 것인지 거부감 없이 제 입맛에도 잘 맞고 

순식간에 그릇을 비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냉동식품이라고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피망도 아삭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또 사먹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거기다가 보기와는 달리 양도 그리 적지 않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아주 조금 아쉬울 정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제품을 먹으면서 놀랐던 점은 바로 아래 사진 처럼

계란 후라이가 반숙 이였던 것 이였습니다.

냉동식품에 계란 후라이라니....그것도 노른자가 흘러내릴 정도의 반숙이라니...

정말로 냉동 기술이 눈 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 적인 총평으로는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양이 조금만 더 맛았더라면..)

먹고 나서 설거지 할 필요도 없고 혼자서 자취 했으면 정말로 자주 사먹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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