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할로윈에 관심도 없고 도대체 뭔지도 모르어서 그냥 무시하고 살았는데 언제부터 할로윈을 알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하루가 한참 전부터 할로윈때 마녀 분장하고 싶다고 졸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 언제나처럼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유치원 방과후 영어 교실 선생님한테서 할로윈 파티를 하니까 코스튬을 준비해 달라는 연락이 갑자기 왔습니다... 그것도 3일 전에.. 0_0;; 카요가 다음날 서둘러서 다이소등 100엔 샵을 4군데나 돌아서 겨우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걸 사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가 10월 말이라 매장에 할로윈 관련 제품은 벌써 정리하고 크리스마스 제품들로 바뀌고 있었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와서 엄마가 만들어 준 마녀 분장을 하고 기뻐하던 하루 ^^;; (위에 사진 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