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일기...02.05~06

블로그가 밀리다 밀리다 이제는 거의 1년 전 이야기를 쓰게 되네요.

그래서...

작심삼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올해의 목표를 하루 1 포스트 작성으로 정했습니다.

밀린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언제 올해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블로그 정상화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이 글도 지금 출근길 전철에 운 좋게 앉을 수 가 있었기에 iPad로 작성 중 입니다. ^^

하루가 인형 놀이에 푹빠진 뒤로 엄마 아빠(특히 엄마가) 가 같이 놀아 주느라 고생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이와 하는 인형놀이가 뭐가 그리 고생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끝을 모르는 딸아이와의 상황극(?)은 생각보다 중노동 이더군요.

아무튼 호빵맨 인형들이랑 같이 놀다보면 하루가 아래 사진과 같이 손수건을 이불 삼아서 인형들 낮잠도 재워주고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그런 딸아이의 모습이 이쁘면서도 하루도 낮잠 좀 잤으면 좋겠다고 느낍니다 ㅎㅎㅎ

(하루는 정말로 낮잠을 안잡니다...-_-;;;)

딸아이와 같이 집안을 순찰중인 호빵맨~~~

블록놀이 세트에 세균맨이 없었기에 세균맨만 사이즈가 안 맞네요 ㅎㅎㅎ

피규어의 스케일이 안 맞는게 신경 쓰이는 아빠와는 달리 하루는 그저 좋다고 잘 가지고 놉니다 

다 같이 공원 놀이도 하고~~~

휴식 시간에는 차도 한잔씩 마시면서 티타임까지 잊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뒤에는 엄마와 함께 호빵맨 상황극이 다시 스타~~~트

도중에 왜 누워 버리는지는 미지수 이네요..ㅎㅎㅎ

팔짝팔짝 뛰어야 밤에 일찍 잘자지~~~^^;;

정말로 아~~~~주 가끔씩 지쳐 쓰러져서 낮잠을 잘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정말로 얼마나 이쁘게 보이는지~~~~

낮잠 자는 너가 최고~~~ㅎㅎㅎ

밥먹다 말고 입주변에 김 조각들 잔뜩 묻히고서 입술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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