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하루가 반겨주기 시작 했습니다. ^^"아빠 왔다~~"라고 하니 하루가 "그렇네~"라고 하는 것 처럼 들렸었습니다.밖에서 지쳐서 돌아와도 방긋 웃어주는 딸내미 얼굴에 힘을 냅니다. ㅎㅎㅎ(하루 배만 뽈록 나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2월 4일(토)에는 에비나(海老名)의 주택 전시장에 구경 갈려고 나간김에 점심으로 회전 초밥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했습니다.일본의 회전 초밥집은 메뉴도 많고 술안주 거리도 많아서 간단히 점심 먹으면서 맥주 한잔 마시기에는 딱 좋은 거 같습니다. ^^ 아빠 엄마가 초밥을 먹는 동안 하루는 카라아게(唐揚げ,일본식 닭튀김)을 시켜서 잘게 잘러줬습니다. ^^ 입을 쩍~~벌리고 빨리 입에 넣어 달라고 항의(?)하는 하루 하루는 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