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매년 8월에 여름휴가 끝나고 나서 맥주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저는 작년 12월에 이직 했기에 올해 처음으로 맥주 파티에 참가했습니다. 맥주 파티가 있는 날은 3시까지만 근무를 하고 카페테리아에 모여서 한잔씩 마시면서 여흥(?)을 기다립니다.이날은 퇴근시간 기록도 안하기에 도중에 도망(?)가도 안 걸린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ㅎㅎㅎ 술은 위스키, 사케, 소주는 물론 각 맥주 회사별로 생맥주 서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지역맥주(地ビール)까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물론 술을 안마시는 사람들을 위해서 쥬스 등 각종 음료수도 있었습니다.안주도 초밥부터 튀김까지 부족하지 않게 준비되어 있었고 케터링 업체 분들이 먹고난 접시들까지 계속 치워 주셔서 정말로 말 그대로 먹고 마시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