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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2015.04.11~ 29

하루 한국에서 100일 사진 촬영...

지난번에 한국갔을때 셀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하루의 100일 사진을 올립니다. ^^평일 한시간 스튜디오를 빌리는데 든 비용은 5만원 이였습니다.의상은 전부 스튜디오에 있던 옷들로 무료 였습니다. 하루야~~~아빠봐봐~~~~ㅎㅎㅎ 아직 몸도 못 가누는 아이 데리고 사진 찍을려니 쉽지 않더군요...침을 질질 흘리기도 하고요..ㅎㅎㅎ 아직 앉지도 못해서 통(?)에 집어 넣고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아니면 눕이던가요..ㅎㅎ 그래도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하루가 기분이 좋은 시간보다 우는 시간이 많았던 점 입니다.. 사진 찍다가 울면 엄마가 안아서 달래고 다시 찍을려면 울고...안아서 달래고...무한 반복 이였습니다. ^^;; 애들 모자는 왜 귀가 달린 것들이 많은지 몰랐었는데...귀 달린 모자 씌어놓고..

2015.08.09 하루가 도쿄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2015.8.9)는 하루랑 카요가 근 한달만에 도쿄로 돌아오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빨래랑 청소를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마중을 갔습니다.하네다 공항에 가는건 상당히 오랜만이였는데 특히 국내선 터미널은 언제 갔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랜만이라 왠지 신선한 기분 이였습니다. 콴타스 항공의 하네다~시드니 노선이 8월 1일 취항했다고 써있었습니다.아~~~호주에 놀러가고 싶어졌습니다..특히 케언즈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이전에 텔레비전에서 본적이 있는 하네다 공항안의 벤츠 전시장(?) 카페(?)인 메르세데스 미(me)가 있었습니다.국제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국내선 터미널안에 있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봤을때는 벤츠가 일본 시장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점점 소비자에게 가까운 존재로 다가갈려고 노력한다는..

하루 첫 바다 구경...

이번주에는 하루가 처음으로 바다구경을 다녀왔다고 합니다.카요 친정이 바닷가인데 낮에는 더울꺼 같아서 집 근처 바닷가에 아침 일찍 다녀왔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바다보고 기분이 좋았는지 활짝 웃고 있네요... 단지 돌아가는 차안에서는 엄청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네요..ㅎㅎㅎ ^^;;하루는 저 닮아서 그런지 미쉐린 캐릭터 처럼 살은 안찌네요..(저도 어렸을때 살찐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가 저를 닮은 또한가지.....하루도 저처럼 자고 일어나면 머리 카락이 엄청 난리 납니다...^^이제 1주일 뒤면 하루랑 카요가 도쿄로 돌아옵니다...그리고 몇일간 짐정리 한뒤에 한국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여름 휴가를 갑니다. ^^ 아래의 공감 버튼을 눌러서 우리 가족을 응원해 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하루짱의 100일 & 한글공부?

7월 19일은 하루의 100일 이였습니다.원래 예정은 한국에 가서 100일을 보낼 예정이였는데...그놈의 메르스 때문에 일정을 변경해서 하루랑 카요는 지금 친정 시골집에 내려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평생 먹을걸로 고생하지 않도록 생후 100~200일 사이에 도미(鯛)를 사서 먹이는 의식을 한다고 합니다.실제로 먹이는 건 아니고 먹이는 척만 합니다..도미로 하는 이유는 일본어로 경사 스럽다는 메데타이(めでたい)와 도미(鯛타이)의 발음이 같아서 입니다. 안타깝게도 하루의 100일에는 태풍이 지나간 바로 뒤라 도미를 구할 수가 없어서 장모님이 만드신 음식으로 100일을 축하했습니다. 하루야~ 100일 축하해~~~ 저는 카요가 보내주는 사진을 보면서 하루의 100일을 축하했습니다. 몇일 뒤 카요한테서 도..

하루의 첫 비행기 & 시골 방문...

하루짱은 지금 외가집에 놀러가 있습니다. ^^ 한동안 또 출장이 잦아지고 집 비우는 시간이 많아질꺼 같아서 카요 혼자서 하루보기 힘들어서 카요는 하루데리고 친정 시골집에 내려가서 좀 쉬다 오기로 했습니다. 카요만 쉬는게 아니라 저도 같이 퇴근후에는 좀 쉴 수 있을꺼 같습니다. ^^;; 원래는 목요일 출발 예정 이였는데 목요일은 태풍 영향으로 비행기가 못 뜰 수 있으니 무료로 일정 변경 해준다는 항공사의 연락을 받고 수요일로 일정을 앞당겨서 출발했습니다.이날 카요랑 하루는 시골집으로...저는 다음날 아오모리로 출장을 떠 났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전부 카요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 입니다. 하네다 공항의 맑은 하늘... 하루짱의 생애 첫 항공권....국내선은 국제선과는 달리 무료 이더군요.. 이날은..

하루짱 여권 2종세트 취득...

하루짱의 한국 여권은 6월 3일에 영사관에서 신청(클릭)하고 10일 뒤인 6월 13일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생후 2개월만에 가지게 된 한국 여권.... 출생신고(클릭)부터 여권신청까지 이래저래 바쁘게 뛰어다녀서 겨우 손에 넣게 된 하루짱의 한국여권...받는 순간 뭔가 달성감을 느꼈습니다.하지만 해외출생인 관계로 하루짱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임시넘버로 4000000 입니다.(합성 아닙니다. ^^;;)여름 휴가때 한국 들어가서 정식넘버 받아줘야 겠습니다. 7월 5일(일)은 하루의 일본여권을 수령하고(신생아라도 여권 수령시에는 꼭 본인이 와야 한다고 해서) 아기용품 리사이클 샵에 가볼려고 렌터카를 빌렸습니다.(일본은 일요일에도 여권 수령이 가능합니다. *토요일은 불가)렌터카 회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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