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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2015.04.11~ 29

하루의 성장일기...2015년 마지막 일기...

하루는 요즘 무언가의 밑에 기어 들어가는 걸 좋아합니다.그래서 의자를 놓아두면 의자 밑에 기어 들어가기도 하고 쏘서도 위에 올라타는 것 보다 밑에 기어 들어가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거기다가 요근래 계속 설사해서 병원 데려갔었는데 감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하루에 5~7번씩 설사하면서도 너무 건강(?)해서 엄청 빠르게 기어 다니고 웃기도 잘 웃어서 전혀 아프다는 걸 못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강아지X 같은 걸 쌉니다.) 아래 사진은 하루를 안고서 장 보러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요근래 가장 맘에 든 사진 입니다.^^엄마도 아빠도 피부가 검은데 누구를 닮아서 저리 하얀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 하루는 이제 혼자서도 앉을 수 있게 되어서 앉아서 장난도 많..

하루의 성장일기 11/11~12/20

그동안 밀리고 밀린 하루의 성장일기를 몰아서(?) 써 봅니다. ^^;;나중에 하루가 크고 난 뒤에 성장일기로 보여주고 싶은데 밀린뒤에 몰아서 쓸려니 내용도 점점 부실해지고 대충대충 쓰는것 같아서 반성 중 입니다. *주의!: 저희 딸아이 이야기만 나옵니다 . 11월 11일...이사하기 전날밤 마지막으로 짐정리를 하고 이날이 하루가 태어난지 7개월 이였기에 기념으로 처음으로 목마를 태워줬더니 엄청 좋아서 침까지 흘리더군요.. ^^;;안아줄때도 높이 안아주는 걸 좋아하는 걸 보니 아이들은 높은 곳이 좋은가 봅니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 이삿짐을 다 빼고 집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기념사진....이제는 다시는 저곳에 갈일은 없겠지요.. 이사하고나서 장모님이 하루를 봐 주실동안 렌트카 빌려서 카요랑 이것저것..

2015.11.1 하루 첫니가 났습니다.

2015년 11월 1일....우리딸 하루의 첫니가 났습니다..정확히는 났다기 보다는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울고있는 하루를 달래던 카요가 아!~~하루 이빨 났다~라고 해서 자세히 보니 정말로 아랫니 2개가 보였습니다.(엄마 아빠 결혼식 올린지 정확히 1년 뒤에 이빨이 났네요 ㅎㅎ)신기해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우는 하루를 달래기 보다는 카메라를 꺼내와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11/3: 오늘 보니 그사이에 이빨이 많이 올라왔네요..^^ 사진을 찍고 달래줘도 뭔 이유인지 한동한 계속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쥐어줘도 울음을 멈출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던게 울면서도 장난감들은 만지작 만지작 거리더군요..ㅎㅎㅎ 위의 아이콘을 클릭 하시고 스토리채널을 구독 하시..

2015.10.11 하루의 하프 버스데이...

요즘 애엄마들은 첫돌이 되기전 생후 6개월째 하프(half) 버스데이 라는 걸 한다고 하더군요..하루의 하프 버스데이는 10월 11일 이지만 11일에는 이삿집을 찾으러 아침일찍 움직여야 했기에 하루 이른 10월 10일에 했습니다. 카요가 하루 이유식인 미음, 시금치, 당근으로 만든 하루의 하프 버스데이 플레이트.. 하루가 미피(Miffy) 캐릭터 상품을 가지고 있는게 많아서 카요가 미피를 그려줬습니다. 접시를 근처에 가져가자마자 물어 버리는 하루...ㅎㅎㅎ정말로 가까이에 있는건 뭐든지 입으로 물어 버립니다 ^^;; 해피 하프 버스데이 하루~~~~~~ 10월 12일에는 옷 갈아입고 방에서 기념 사진도 찍어 두었습니다. 벽에 있는 글씨는 카요가 테이프를 잘라서 붙여 둔 것들 입니다. ^^하루가 하고 있는 머..

10월 한달간의 하루....

그동안 밀린 10월 한달간의 하루의 성장일기를 남겨 둡니다. 날씨가 좋던 주말에는 오랜만에 집 근처의 시노자키(篠崎)공원에 가서 콧바람도 쐬어 주었습니다.아빠 팔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하루~~~쓩~~~~ 삼각대까지 챙겨가서 가족사진도 찍었습니다. 엄마도 하루를 하늘높이 들어 올려 주었습니다.요즘 하루 몸무게가 늘어서 높이 들어주다보면 무겁게 느껴집니다. ㅎㅎ 새로나온 펌웨어로 업데이트 한 짭프로(SJ5000)도 꺼내 들고 나가서 오랜만에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예전에는 없던 손떨림 방지 기능이 메뉴에 추가 되었는데.....딱히 손떨림 방지 기능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짭프로는 손떨림보다 마이크 성능이 아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가 아침에 일어나기 직전의 얼굴...ㅎㅎㅎ 예..

08.24~09.19 하루의 성장기..

8월의 오봉 연휴에 한국에 다녀온 뒤로는 사적으로도 회사 일로도 정말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블로그를 관리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5일간의 실버위크라 지친 몸을 재충전하면서 그간 밀린 블로그도 정리 해두려고 합니다. (근데 벌써 내일이면 5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_-;;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우선 하루가 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아직까지 앞으로 넘어질려고도 하지만 부모로써는 상당히 성장 했다고 느낍니다. ^^ 그리고 분유통도 혼자 들고 잘 마십니다...잡고 있는 폼이 좀 엉성하지만 저 작은 손으로도 잘 잡고 있는게 기특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괄목할만한 점은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하였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하루의 할머니가 8월20일 오전 7:20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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