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의 이야기 입니다.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 총 주행 거리는 25,000km로 짧았지만 10년이나 된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별 효과는 없을 것 같았지만 엔진 룸 청소와 함께 연비향상을 해준다는 첨가제를 하나 사서 차에 넣어 봤습니다.. 그 뒤로도 연료 분사 노즐 청소제등도 넣어 보았지만 예상대로 효과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ㅎㅎㅎ오랜된 차인 만큼 요즘 나오는 경차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시내 주행 연비가 13km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연비도 그렇지만 차를 받아 온 뒤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였던 곳은 바로 헤드라이트..... 상대적으로 깨끗한 차량 내외관과는 달리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어필(?)하고 있는 헤드라이트...불투명한 정도를 넘어서 아예 누렇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어차피 가격만 보고 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