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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월요일....
출근하고 잠시 후에 선배 한명이 조용히 록커실로 부르더니 하루짱 주려고 인형 하나 샀다면서 아래의 쇼핑백을 건내 주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열어봤더니 토끼 인형이 들어있었습니다. ^^
토끼인형 하나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봤더니 아기 손목에 끼워주고 흔들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작은 사이즈의 토끼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선배가 말한대로 인형을 만져보니 감촉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봉투에서 꺼내자마자 하루짱에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
하루짱의 손목이 아직 얇아서 손목에 끼우는 인형은 허벅지에 끼워줬습니다. ㅎㅎㅎ
자세히 봤더니 턱받이까지 하루짱은 토끼들에 둘러 쌓여있었습니다. ^^
벌레인형인 사부로를 시작해서 하루짱의 친구들이 점점 들어나고 있네요..카요가 토끼인형 이름은 뭘로 지어줄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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