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3월 9일~13일 2박3일 동북지방 출장..

이번주는 정신없이 바쁜 일주일이였습니다.

今週は多忙な一週間でした。

월요일은 퇴근 후 과장님과 근처 이자카야에서 한잔....

계란 말이를 시켰더니 계란말이 속에 반숙 계란이 들어있는 재미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란 말이를 잘라먹을 때 쓰는  일본도도 같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月曜日は退社後課長と近所の居酒屋で一杯。。。

卵焼きを頼むと、卵焼きの中に半熟卵が入っている面白いものが出てきました。そして卵焼きを切るとき使う刀も一緒に出ました。。笑

화요일은 요근래 계속 문제가 발생해서 야마나시현의 거래처에 다녀오고...  

火曜日は最近色々問題があったため、山梨県の取引先へ行ってきて。。。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토호쿠(東北：동북) 지방으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점심은 차로 이동하던 도중에 도산코(홋카이도 사람을 부르는 말)라는 삿포로 라멘 체인점에서 시오라멘(소금라멘)을 먹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렴한 가격만큼 맛도 저렴했습니다..

水曜日から金曜日までは東北へ２泊３日の出張に行ってきました。

初日のランチは車で移動してる途中、どさんこと言うチェーン店で塩ラーメンを食べました。。

残念ながら、価格通り安い味でした。。。

근데 500엔도 안하는 가격에 커피까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でも500円もしなかったのに最後にコーヒーまで出てビックリしました。

첫날은 미야기현의 후루카와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나니 눈이 엄청 쏟아지듯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初日は宮城県の古川と言うところに泊まったけど、ホテルについて荷物を片づけると雪がすごい勢いで降り始めました。。 

눈이 너무 심해서 저녁은 대충 호텔 근처의 중국요리집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종업원이 전부 중국분들이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스부타(탕수육)정식을 시켜서 먹어봤더니 기대대로 엄청 맛있었습니다.

메뉴에 한국식 짜장면이 있었다면 딱이였을텐데...ㅎㅎㅎ

대충 들어간 가게였지만 매욱 만족 스러운 가게였습니다. ^^

雪がひどかったので、晩御飯は適当にホテル近くの中華屋に入りました。

入ってみるとスタッフ全員が中国の方で期待できそうな店でした。。

酢豚定食を頼んで食べてみると、期待通りすごく美味しかったです。

適当に入って大当たりでした。。。^^

이날은 3.11 동일본 대지진이 있은지 정확히 4년째가 되는날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지역에 제가 있다는 것에 조금은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そしてこの日は3.11大地震からちょうど４年目で、その被害地に僕がいたのでなんか複雑な気持ちでした。。

다음날 편의점에서 본 트럭 잡지..

보기 드물지만 일본에는 아직까지 만화책에나 나올것 같은 저런 트럭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런 트럭은 데코토라 (테코레이션 트럭의 줄임말) 라고 부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일본의 줄임말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러 합니다. 

次の日、コンビニでみたデコトラの雑誌。。。笑

이시마키항(港) 근처의 상환관(館)이라는 곳에 들려 봤습니다. 

石巻港の近くでサンファン館というところに寄ってみました。。。

전망대에서 보이던 이시마키의 바다는 그렇게 무서운 쓰나미로 변했었다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가 보였습니다.

그러나 항구 주변에 아직도 남아있는 폐허를 보고 쓰나미의 참사를 실감햇습니다. 

展望台から見えた石巻の海であんなに怖い津波が起こったとは思えないくらい美しい海でした。。

でも港周辺に未だに残っている廃虚を見て大参事を実感しました。

미야기현에서 이와테현으로 이동할때의 하늘도 바다에 지지 않을 만큼 아릅다웠습니다.

宮城県から岩手県に移動するときみた空も海に負けないくらい綺麗でした。。

이날은 이와테현의 키타가미시(市)에 머물렀는데 호텔방이 더블이라 넓어서 편했습니다.  

この日は岩手県の北上で泊まったけど、ホテルの部屋がダブルだったので広くて楽でした。。

저녁은 와규(和牛) 스테이크 덥밥을 먹었습니다.

조금 비샀지만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고기를 와사비를 찍어 먹기도 하는데 맛있으니까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

晩御飯は和牛ステーキ丼を食べました。

少し高かったけど美味しかったです。。^^

やっぱり牛肉とワサビって合いますね。。。笑

편의점에서 마실것들 좀 사서 호텔에 돌아가는 길....

コンビニで飲み物を買ってホテルに戻るとき。。。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토호쿠 지역인 만큼 이날도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단지 운전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길위에는 제설 작업이 완벽했습니다.

東北らしく雪が積もっていたんですが、運転には全く影響がないくらい除雪が完璧でした。

키타가미에 왔으니 역시 쇼엔의 소바를 먹어야지.....라고 생각해서..

北上にきたからやっぱり松苑のそばを食べなきゃと思い。。。。。

점심으로 소바를 먹었습니다...

지금가지 키타가미에 출장 갔을때 점심은 100% 이 가게에서 소바를 먹고 있습니다. ^^;;

ランチでそばを食べました。。。

いままで北上に出張きたときのランチは100%この店でそばを食べました。。^^;;

그리고 같이 출장갔던 과장님이 좋은 곳이 있으니까 오뎅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오뎅도 하나 먹었습니다.

そして一緒に出張に行った課長が 「いいところがある。おでん食べに行こう。」 と言って、おでんもひとつ食べました。

저는 무를 시켰는데 오뎅에서 이렇게 큰 무는 처음 봤습니다...

조금 먹기 불편했지만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뎅을 양념간장에 찍어 먹지만 일본의 오뎅은 역시 겨자를 찍어 먹어야 제맛...^^

僕は大根を頼んだけど、おでんでこんなに大きな大根は初めて見ました。

少し食べにくかったけど美味しかったです。

韓国ではおでんを味付け醤油と一緒に食べますが、日本のおでんにはやっぱりカラシがぴったり。。

추울때 밖에서 먹는 오뎅맛은 최고였습니다....ㅎㅎㅎ

寒いなか外で食べるおでんの味は最高でした。。。笑

일 끝나고 돌아가는 도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포스터...

한국에서도 유명한 고독한 구루메의 원작 만화의 번외편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편이 발매되었나 봅니다...

仕事が終わって帰る途中SAでみたポスター。。。

孤独のグルメの番外編としてドライブ飯を紹介する孤独のドラめしが発売されたようです。。。

우에노역에서 신칸센을 내려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기위해 걷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었습니다... 

山手線に乗り換えるため上野駅で新幹線を降りて歩いているとなぜかすごく人が集まっていました。。

무슨일인가하고 봤더니 지난번에 카요하고 한번 탈려고 했다가 못 탔던 야간 침대열차인 호쿠토세이(北斗星:북두성)의 은퇴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였습니다.

何だろうと思いながらみたらこの前、一回乗ってみようとしたけど乗れなかった寝台列車の北斗星の引退式を待つ人たちでした。。。

모처럼이니...저도 그룹에 들어가 같이 은퇴식을 기다렸습니다...ㅎㅎㅎ

전철의 은퇴식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보여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외치거나 울기까지 하는 이런 모습은 외국인인 제가 보기에는 재미있는 광경 입니다..

せっかくだから、僕もグループに入り一緒に引退式を待ちました。。。笑

電車の引退式にこんなに人が待って 「ありがとう〜」 と叫んだり、泣いたりするのは外国人の僕からみると面白い光景です。。。

기념사진도 한장...ㅋㅋ

記念写真も一枚。。笑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동영상도 한번 봐주세요..

기차의 출발시간이 가까워 지자 흥분하신 분이 계셔서 조금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동영상의 2분 50초 경)

時間がある方は動画をみてください。。

電車の出発時間が近づくと興奮した人が出て少し騒ぎになりました。。(動画の２分50秒くらい)

토요일, 일요일 집에서 뒹굴 거리다 보니 어느새 주말이 끝나 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맥주한잔했는데도 부족한 감이 있어서 집에 남아있던 위스키랑 콜라를 섞어서 잭콕 비슷한 걸 만들어서 한잔 더 하고 있습니다.

土曜日、日曜日、家でずっとゴロゴロしたらいつの間にか週末が終わりました。。。

残念に思いながらビールを一本飲んだけど、物足りなくて家に残っているウイスキーとコーラを混ぜでジャックコーラらしきものを作ってもう一杯飲んで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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