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8年

05.12 아사미조(麻溝公園) 공원

하루 아빠 2019. 3.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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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처음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사가미하라(相模原)의 아사미조 공원(麻溝公園)에 놀러 갔습니다.

블로그에도 몇번이나 등장해서 이제는 또 ? 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당시에 정말로 자주 갔었습니다 ^^;;


항상 그렇듯이 공원에 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우선 하루에게 조랑말을 태워 주러 갔습니다 ㅎㅎㅎ  







이제는 일하시는 분들 얼굴까지 외울 정도 이네요 ㅎㅎㅎ







하루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자세로 오전 라이딩(?)과 기념 사진 촬영을 마쳤습니다.

너무 자주 가다 보니 똑같아 보이는 사진이 몇장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조랑말 타기를 마치고 나서 코스 옆에서 쉬고 있는 조랑망을 보고 급 관심을 보인 하루..






겁쟁이 하루가 겁도 없이 조랑말에 다가가더니 손까지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조랑말이 뭐 먹는 거 주는 줄 알고 입을 내밀었더니 겁을 먹고 도망 쳤습니다. ^^;;







조랑말 타기와 함께 거의 루틴(?)이 된 아이스 크림 먹기...

이제는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는 곳을 피해 다니는데 자판기 있는 위치를 다 기억 하고 있어서 안사주기도 힘드네요..

이제는 많이 컸다고 기억력도 좋아져서 속이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꽃 구경 하러 가서 화짝 웃고 아이 이뻐라~~~하고 있었는데...








뭐 때문에 삐쳤는지 입을 삐쭉 내밀고 엄마 아빠를 쳐다도 안 봤습니다. ^^;;

그러나 아빠 눈에는 그 모습 까지도 이뻐 보입니다. ㅎㅎㅎ







잠시 텐트에서 쉬고나서는 집에서 가지고 온 비눗 방울 놀이도 했습니다.

이 당시에 틈만 나면 비눗방울(シャボン玉 샤봉다마)를 할 정도로 푹~~빠졌었습니다.








비눗 방울 놀이가 질렸을 쯤에는 놀이터에 있는 모래 사장에서 모래 놀이~~

저는 어렸을때도 모래 놀이를 안 좋아했었기에 뭐가 그리 재미 있는지 모르겠지만 

딸 아이를 위해서 계속 바구니로 물을 날라다 줬습니다.








한참을 놀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후 라이딩을 한번 더 한 뒤에 이날 공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원에 갈때마다 오전 오후 2번씩 조랑말을 타지만 한번 타는데 100엔이라 전혀 부담이 안됩니다 ^^ 







집에 돌아와서는 더러워진 텐트를 씻은뒤에 뒷뜰에 펴서 바싹(?) 말렸습니다.

햇볕이 좋으니 정말로 금방 금방 말라서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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