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7年

하루의 두살 생일 잔치~~^^

하루 아빠 2017. 9. 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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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개월이나 지났지만 하루가 두살이 되었습니다. ^^


아타미 여행(1, 2, 3)에서 돌아온 다음날 저녁 조졸하게 하루의 두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








앙판만(アンパンマン:호빵맨)을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카요가 비스켓과 직접 구운 팬케익으로 하루의 생일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 








하루가 벌써 두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부모가 된지 2년이 지났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년 이네요 ㅎㅎㅎ









이리고 이건 하루는 못 먹는 하루의 생익 케익 ^^

Happy Birthday Haru








드디어 생일 파티 스타~~~~트!!!







하루 몇살??

두살~~~~

(몇번이고 연습시킨 보람이 있네요 ㅎㅎㅎ)







장모님이 이것저것 음식을 많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루는 먹을 수 있는게 없어서 그저 멀뚱 멀뚱 쳐다만 볼뿐...^^;;






하루는 엄마가 만들어 준 팬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








드디어 어른들도 하루 덕분에 푸짐한 식사를 시작 합니다. ㅎㅎㅎ

새우 튀김부터 초밥까지 전부 장모님이 직접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루도 배가 고팠는지 팬케익을 들고







뜯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외할아버지한테 건배를 배운 뒤로 마실것만 있으면 

몇번이고 건배~를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웃기기도 하고 귀엽다가고 몇번이고 연속으로 계속 건배 해달라고 하니 조금 귀찮네요..^^;;








대충 식사가 마무리 되고 난뒤에 생일 기념 왕관(?)을 쓰고 

(작년에 산건데 매년 1st, 2nd 부분만 바꿔가면서 돌려 쓸수 있습니다)








생일 케익을 준비 합니다..







히히히히~생일 케익이다~~








하루 두살이니까 케익의 초도 작년이랑 다르지?








드디어 초에 불을 붙였는데.....








집을 어둡게 해서 그런지 파티의 주인공이 촛불을 보고 겁을 먹었습니다. ^^;;







결국 다시 방에 불을 켜고 촛불을 불라고 가르쳐 줬는데..

아직가지 촛불끄는 법을 몰라서 그저 입술 모양만 따라하고 입김이 안나왔습니다. ㅋㅋㅋ





엄마가 도와줘서 같이 촛불을 끄고서 







만족한 미소로 박수까지 칩니다.






하루 몇살?

두살~~

하루야 생일 케익 촛불도 껐으니까 이제 정말로 두살이 된거야~~








아빠도 같이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무릎에 앉혔는데 카메라는 안 쳐다보네요..








그래도 아빠한테 뽀뽀는 해주었습니다. ^^























한동안의 기념 촬영이 끝난 뒤에 먹다 남은 팬케익을 다시 들고 먹기 시작한 하루..







그러나 그사이에 엄마가 작년과 같이 벽에 장식을 붙이고 제2 라운드를 준비 합니다.







어이쿠~~~














뭐가 그리 좋은지....







엄마랑 같이 눈이 안 보일 정도로 신나게 웃었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사진이 맘에 들어서 핸드폰에 넣어두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 종종 꺼내보고 있습니다. ^^







그런데 하루가 사진을 찍다말고 또 갑자기 자는 척을 하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너무 어설퍼서 보고 있으면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된 하루 몇살??~~~

힘들게 연습을 시켰으니 따라 해줄때 몇번이고 시켜서 사진을 남겨 둡니다.

(지금까지도 이것저것 잘 하다가도 어느날부터 갑자기 안하는게 많아서 해줄때 전부 기록을 남겨 둬야 합니다.)






외할아버지랑도 목말을 타고 기념 사진~~











하루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자라라~~~

그리고 엄마 아빠 말 좀 더 잘 들어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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