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하루를 어느 공원에 데리고 가볼까....하는게 주중의 가장 큰 고민 입니다. ^^;;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공원 정보를 수집하고 구글 스트리트뷰로 사전 답사(?)를 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몇군데 골라서 주말에 한곳 한곳 들려 보면서 다음에 또 올지 안올지 정해 두는 작업을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습니다.공원 정보 공유 사이트들도 많이 있어서 점점 편해지고는 있는데 사이트 상의 평점보다는 직접 가보고 저희 가족에 맞는 공원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존재 조차도 몰랐던 공원에 긴 미끄럼틀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정말로 지금까지 가본 공원중에 가장 긴~~~~~~~~~~미끄럼틀이 있었습니다. 단지 공원 시설이 상당히 오래되어 보였고 분위기도 좀 음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