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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츠케멘의 원조...타이쇼켄(大勝軒)

제가 가봤던 라멘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타이쇼켄(大勝軒) 이이다바시(飯田橋)점에 다녀왔던 이야기입니다. 타이쇼켄(大勝軒)은 츠케멘의 원조로 타이쇼켄을 창업한 사람은 라멘 업계에서 신처럼 존경받는 야마기시 카즈오(山岸 一雄)씨로 라멘보다 소중한 것(ラーメンより大切なもの) 혹은 The god of ramen이라는 타이틀의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제작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더 갓 오브 라멘 네이버 영화 : 영화정보 movie.naver.com 회사 점심시간마다 무얼 먹을까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는데....(지금은 재택근무 중이지만...) 매번 길게 늘어서 있는 손님 줄을 보고 포기만 하다가 이날은 몇 명 밖에 없었기에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한일부부 일상]일본에서 iPhone12 Mini 홍콩판 구입&라쿠텐 모바일 가입

지난번의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에 이은 와이프용 iPhone12 mini 홍콩판 구입기... [그외 이것 저것] - 일본에서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사용기... 일본에서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사용기... 며칠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포 하나가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소포 안 내용물은~~~~ iPhone12 Pro!!! ㅎㅎㅎ 움직이지 않게 비닐로 꼼꼼히도 포장되어 있네요 이미 출신 mcboiler.tistory.com 위에 썼던 대로 제가 쓸 아이폰 12 프로 미국판을 구입하고 난 뒤 집사람은 프로는 너무 커서 싫다면서(솔직히 저도 너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폰12 미니로 사고 싶다고 해서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에서 홍콩판 아이폰12..

[한일부부 일상]새해 연 날리기로 연휴 마무리~

연말연시 휴가의 마지막은 자전거도 타고 싶고 무선 조종 자동차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 하루를 데리고 신요코하마 공원에 다녀 오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무선 조종 자동차 장난감에 일반 건전지를 넣어 줬더니 금방 떨어져서 신요코하마 공원 근처에 있는 이케아 코호쿠(港北)점에 잠시 들려서 충전지를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일을 경험 삼아 이날은 처음부터 잊지 않고 드라이버를 챙겨 왔습니다.) 이케아 안에는 저 혼자 들어갔는데 매장 안에는 핫도그 판매하는 곳도 그렇고 손님이 적어서 텅~텅 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은 충전지랑 충전기만 사러 왔기에 바로 생활 잡화 코너에 가서 망설임 없이 사전에 알아본 제품을 손에 들고 계산대로 향하러던 순간... 갑자기 눈에 들어 온 핸드폰 무선 ..

[한일부부 일상]2021년 새해 그리고 카요 생일...

2021년 새해 첫날... 며칠 전에 새로 사준 원피스를 입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받은 새해 용돈을 들고 외출 준비를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듯이 1월 1일은 카요의 생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영업을 안 하다 보니 카요가 가고 싶은 가게에 간다니 보다는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를 찾아가는 경향이 큽니다. 하루 전날 카요에게 내일 생일인데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집 근처 쇼핑센터에 있는 나고야(名古屋) 음식점이 1월 1일부터 장사도하고 메뉴에 히츠마부시도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년 같으면 연말에는 처갓집에 내려가는 중간에 나고야에 들려서 히츠마부시를 먹었을 텐데.... 올해는 그냥 집 근처에서 먹는 걸로 참아야 하네요. 하..

[한일부부 일상]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 & 2020년 마무리

2020년 마지막 날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를 먹으러 집 근처 소바집 중에 갔습니다. (일본은 연말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소바를 먹습니다.) 예년 같으면 토쿠시마(徳島)의 처갓집에서 먹었을 텐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말연시 연휴 동안 계속 집에만 있다 보니 토시코시 먹으러 소바집에 간 건 오랜만이네요. (이 소바집은 예전부터 카요가 계속 관심있었던 소바집이었기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바집에 도착하니 인기 있는 집인지 입구 앞에는 조리 안 된 생(生) 소바면을 사러 온 사람들로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게 안에서 먹으러 왔기에 안으로 들어갔더니 주인분으로 보이는 할아버님이 쉴세 없이 소바면을 뽑고 계셨습니다. 하루는 그 모습이 신기했는지 한동안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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