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5월

하루 아빠 2016. 6.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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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일기 2016년 5월 이야기...


14개월이 되더니 하루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아주 잠깐 이지만 구석에 가서 혼자서 놀기도 하고 









장난감이 소파 밑에 들어가면 장난감을 주으러 소파 밑에도 기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단지 소파 밑에 들어가는건 위험해 보여서 조심히 지켜 보고 있습니다. ^^;;








어느날 바지대신 기저귀 가리개만 입혔더니 마치 부르마 처럼 보였습니다. ^^;;

(부르마:일본의 여학생용 체육복, 드래곤볼의 케릭터 "브르마" 이름의 유래, 부르마 가족의 이름은 전부 속옷 이름이지요)







그런데 이날 하루가 엄마 손목을 무는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_-;;

그러고 보니 이때쯤에는 뭔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쁜 버릇이 없어져서 참 다행 입니다.









하루와 카요의 기분 전환을 위해 하루를 주차장으로 데리고 나와서 걷기 연습을 시켰습니다. 

이당시에도 복장이 재미있어서 웃었지만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





활짝 웃는 하루를 보면 기운이 납니다. ^^









아!~ 그리고 이제 드디어 엄마 아빠한테 장난감들을 건네 주기 시작 했습니다. ^^

단지 물건들을 건내줄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래와 같이 멍~한 표정을 짓습니다. ㅎㅎㅎ







조금 더 지나더니 그냥 건내주는 레벨을 넘어서 손등을 보이면 뒤집어서 손바닥에 올려주는 능력(?)까지 생겼습니다..^^








어느날은 혼자서 낮잠잘때 자기 주먹을 베고 자서 일어났더니 뺨에 주먹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학대하는 줄 알 정도로 자국이 심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엄마나 아빠였으면 하루 동안은 자국이 남아있었을텐데..

아이들 회복력이 대단한게 정말로 잠깐 지나고나니 자국이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청치마를 입혔더니 뒷모습도 귀엽네요 ㅎㅎㅎ ^^








청치마 입고 돌아 다니는 하루....

동영상에서도 보이듯이 하루 때문에 펜스를 양쪽에 설치해서 거실 사이즈가 반 정도로 좁아졌습니다. ^^;; 









항상 아침 6시쯤에는 일어나던 하루가 5월에는 아침에 깨우기전까지 계속 자서 

매일 아침 출근하기전에 하루를 깨우는게 하나의 취미생활(?)이였습니다. ^^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하루랑 같이 가족 3명이서 동네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엄마 손잡고 같이 걷기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걷는게 팔짜 걸음이였던 하루 ^^








어린이집에서 하루가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

하루는 추상파 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예전부터 잘 먹었지만 점점 더 식욕이 무섭도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자른 식빵과 함께 국을 먹는 하루인데 한번에 두개까지 연속으로 입에 넣기도 합니다. ^^;;

딸내미가 잘먹는 모습을 보면 흐믓하면서도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외출해서 페밀리 레스토랑에 가도 아직 한살이라 먹을 수 있는게 없어서 항상 이유식을 먹이는데








밥먹을때는 항상 행복한 하루 입니다. ^^

이때는 입술 옆이 덧났는데 상처가 꽤 커서 피부과에도 다닐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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