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하루의 성장일기...하루 빠른 생일파티..

하루 아빠 2016. 4.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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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는 다르지만 지나번 포스트(클릭)에 이어서 하루 이른  4월 10일 하루의 첫 생일 파티 이야기를 기록 합니다.

생일선물도 사고 케익도 사가지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카요는 하루의 첫 생일 파티를 위해 쿠키를 굽느라 분주 했습니다.

한동안 주방에서 바빠보이더니 아래와 같은 쿠키와 함께 초콜렛으로 첫번째 생일 축하 문구로 장식한 접시를 들고 나왔습니다. ^^

(딸기도 하트 모양으로 잘랐다고 하네요)

이날을 위해 무밍이랑 별 등 쿠키틀(?)도 구입했다고 합니다.








쿠키준비가 끝나자마자 카요는 지난번에 아카짱혼포에서 사온 가렌트로 벽을 장식하고 제가 카메라를 준비하는 동안 하루는 기분이 많이 좋아져서 활기차게 여기저기 뛰어(?) 다녔습니다. ^^








가렌트와 장식용 테이프로 만든 케잌을 벽에 붙여 뒀더니 꽤 괜찮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로 갈아 입은 하루 ^^








그리고 시작된 사진 촬영....

그러나 정면 사진을 건질 수 없을 정도로 하루는 가렌트를 잡아 당길려고 온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루야!!!!!








하루: 응?

결국 엄마한테 제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의 하루는 엄마가 잠시 떨어지자마자 까치발로 서서 바로 가렌트를 잡아 당기기 시작합니다. 







하루야!!!!!









하루: 응?









하루야 저거 잡아 당기지 말고 생일 선물로 사준 피아노 가지고 놀아~~

이거봐~~누르면 소리도 나고 재미있지? 응?








엄마가 뭐라고 하던지 하루 귀에는 안 들어 옵니다...

하루!!!!!!

(하루야~창피하게 기저귀 보이잔아~~^^)








응? 








무한 루프.....^^;;;

















그래...그냥 니 맘대로 잡아 당겨라~~~ㅎㅎㅎ










정면을 찍을려고 하면 렌즈 만질려고 달려와서 결국 촛점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하루야~~~~~~~








엄마가 부르자 신나가 달려가는 하루 ^^








하루야~~~엄마 좋아?








대답은 안하고 피아노만 두들 깁니다.









결국 사진은 대충 마무리하고 생일 케이크를 꺼내서 먹기로 합니다.

하루가 위험하니 촛불은 숫자 1 모양의 초콜렛으로 대신 했습니다.









케익이랑 같이 사진 하나 찍어 줄려고 하니 바로 손가락으로 케익을 긁어 버린 하루....^^;;







하루의 생일 케익인데 정작 하루의 손이 안 닿는 거리에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ㅎㅎ 








아직 케익은 못 먹으니 카요가 하루용으로 구운 무밍 쿠키를 줬더니 아주 잘 먹었습니다. ^^








저 작은 입에 큰 쿠키를 어거지로 그것도 세로로 넣을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남김없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

(케익은 카요랑 제가 아주 잘 먹었습니다. ^^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상당히 맛있는 케익 이였습니다.)








다음날은 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 촬영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기에

목욕하고 나와서 생익 기념 왕관? 티아라? 를 쓰고 아래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날 하루를 마무리 짓고 일찍 잠을 잤습니다.

(저 왕관?은 3살때까지 쓸 수 있게 숫자가 3rd까지 들어 있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찍어 온 사진들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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