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같던 연휴가 끝나고 현실로 복귀하고 나니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습니다. ^^;;골든 위크후의 첫 주말..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늘어져만 있다가 날씨도 좋고 이대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까워서 가까운 곳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기왕에 가는거 매일 가는 곳 말고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하고 결국 타마센터(多摩センター:동네이름)에 있는 중앙공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저희집에서 타마센터까지는 전철로 6정거장(12~13분)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유모차까지 창고에서 꺼내서 하루를 태우고 전철을 탔는데 예전에는 전철안에서 울고 소리지르고(?) 했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조용~~하게 있어줘서 대견스러웠습니다. ㅎㅎㅎ 10여분 후 도착한 오다큐 타마센터.... 타마센터에는 헬로키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