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5年

일본생활...IKEA방문&비데 설치

하루 아빠 2015. 11.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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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짐정리를 하는데 짐정리는 끝날 생각이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배란다 창문에 서리가 끼었는데 장모님이 하루를 안고 있었더니 작은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면서 낙서(?)를 했습니다. ㅎㅎㅎ







이날은 이것저것 살 것들이 좀 있어서 하루를 장모님께 맡기고 렌터카를 빌려서 하루 종일 여기저거 돌아 다녔습니다. 








우선 중고 아기용품 전문점에 들려서 하루용 세이프 가드를 저렴한 가격에 하나 사고...







키친 카운터를 보러 이케아에 들렸습니다.







점심때였기에 우선 이케아에서 간단하게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핫도그는 나중에 전부 구경하고 나오면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ㅎㅎㅎ )






적당한 맛에 가격도 저렴해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꽤 괜찮았습니다. 특히 드링크바(멤버가격 60엔)가 싸더군요..







키친 카운터랑 TV장식장을 보러 갔는데...마땅한게 없어서 (특히 사이즈) 결국 의자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 뒤로 니토리(일본의 가구 전문점)도 둘러 봤는데 결국 맘에 드는 키친 카운터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인양품에도 마땅한게 없고...좀 괜찮겠다 싶은건 가격이 너무 높고..-_-;;


전자 제품 양판점도 들려서 비데를 봤는데 비싸서 인터넷에서 사기로 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이날 처음으로 구경했는데....커도 너무 크더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루종일 하루를 보시느라 고생하셨을 장모님을 위해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피자를 사가지고 가서 저녁으로 같이 먹었습니다. ^^








다음날은 하루를 위해 주문한 놀이방 매트가 도착해서 바로 거실에 깔았습니다.^^

 "하루야~너 때문에 까는겨~~" ㅎㅎㅎ





큼직한 사이즈로 주문해서 깔기 쉬웠는데 역시 예상했던대로 매트 사이즈가 거실에 딱 맞지 않아서 한쪽 벽면은 매트를 잘라서 맞춰야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사하고 나니 커다란 TV사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나게 드는데....총알이 떨어져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

(Mi TV2가 참 괜찮아 보이는데 혹시 살 수 있다고 해도 일본에서는 모니터 이외로는 사용이 불가능 한거 같습니다.)







다음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데가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하지만 딱 저희가 필요한 기능(히터, 스텐레스 노즐 등)이 있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1만7천엔 정도 였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설치 시공서를 찾아보니 어려워 보이지도 않았고 우선 설치 비용이 약7천엔~1만엔 정도라 직접 설치 하기로 했습니다.






상자를 열고나니 구성품은 아주 심플했습니다...






10분정도 뚝딱거렸더니 설치 끝.....

이렇게 간단한데 설치비용으로 7천엔 정도를 받는다는게 사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설치 전과 설치 후의 모습...

지금은 에어컨이 거실에만 하나 있어서 여름 오기전에 하루가 자는 방에도 하나 사서 달아야 한텐데...

가능하면 에어컨도 직접 달아보고 싶은데 그건 무리일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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