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5年

일본생활 6월 3일 비자 갱신 & 하루 한국여권 신청...

하루 아빠 2015. 6.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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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수요일...

이날은 비자 갱신과 하루의 한국 여권 신청을 위해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휴가를 냈지만 이것저것 처리해야할게 많아서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아침부터 비까지 내려서 기분이 다운 되었습니다..-_-;;;







평일 출근 시간대였기에 만원 전철을 타고서 우선 비자 갱신을 하러 시나가와로 향했습니다...







시나가와 역에서 본 전철모형의 귀여운 우체통....







시나가와역에 걸려있던 현수막...(불법 취로 외국인 대책 캠페인 월간)...

저 캠페인에 안 걸리게 빨리 비자 갱신 해야겠습니다...







시나가와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쿄 출입국 관리국으로....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3년짜리 취로 비자가 올해 7월에 만료되기에 이번에 갱신하러 가서 이번에는 5년짜리로 신청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카요의 배우자 비자로 신청해도 되는데 이것저것 귀찮아서 그냥 갱신 신청을 했습니다.

(갱신 결과는 2~3주 뒤에 우편으로 도착한다는데 또 다시 여기 와야 한다는게 참 귀찮다고 느꼈습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비자 갱신 신청을 마치고 하루의 한국 여권 신청을 하러 아자부쥬방에 있는 한국 영사관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신청하고 싶어서 서둘러 출발직전의 전철에 서둘러 뛰어 올라탔더니......

반대방향의 전철 이였습니다...그것도 급행열차라 대부분의 역을 건너 뛰어서 결국 카바타(京急蒲田)에서 내려서 다시 돌아와야했습니다...-_-;;;;






아무튼 이날 무사히 하루의 한국 여권 신청까지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하루의 한국 여권 신청할때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선 한국의 호적에 올라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법원의 전자가족관계 등록 시스템의 가족관계 증명서 열람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 합니다..-_-;;;


- 가족관계 증명서 (영사관에서 발급가능)

- 기본 증명서 (영사관에서 발급가능)

- 이중국적을 증명하는 일본의 호적등본 (구청에서 발급, 번역본은 필요 없었습니다.)

- 여권 발급 신청서 (영사관에 비치)

- 여권 사진 1장






모든 일을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때문에 양말이 다 젖었는지 사진속 청년은 양말을 벗고 있네요..ㅎㅎ







집으로 돌아오니 하루짱은 나이스 베이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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