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수납장 구입 & 조립

하루 아빠 2019. 8.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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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쪽 TV도 올려놓고 하루 유치원 들어가면 늘어날 서류와 책 등도 올려 두려고

지난번에 차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클릭) 키치죠지(吉祥寺)의 무지루시(無印良品 무인양품)에 들려서 사고

무료 배송 서비스 신청을 해 두었던 수납장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수납장...

인도네시아산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수납장이 오기 전에 필요 없는 장식장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서 스페이스는 확보해 두었는데 

TV가 위태해 보였습니다 ^^;;

 

 

 

 

 

수납장이 도착한 게 평일이었지만 빨리 정리해 버리고 싶은 마음에 퇴근하고 와서 바로 박스를 열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가구 조립은 딱히 설명서 없이도 문제없을 정도로 많이 익숙해져서 부품만 봐도 어떤 식으로 구조로 되어있는지 알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요즘 조립 가구들이 조립이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수납장을 조립하면서 조금 감탄(?) 했던 게

지금까지 나사 부분은 대부분 나뭇결 무늬의 스티커로 가리는게 보통인데

 

 

 

 

 

이번에 산 수납장에는 실제 나무를 얇게 자른 씰 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납장 본체와 재질감도 비슷하고 나무결 무늬까지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단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얇다 보니 나사 구멍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두꺼웠다면 완벽했을 텐데...

그래도 나사 구멍이 있는 부분은 수납장의 바닥 부분이라 어차피 안 보이는 곳이기에 그게 신경은 안 쓰였습니다.

수납장 바닥 부분은 이동하기 쉽고 거실 바닥에 상처가 안 생기도록 펠트 소재의 보호재를 다이소에서 사 와서 붙여 두었습니다.

 

 

 

 

 

뚝~~ 하니 딱! 하고 완성된 수납장...

 

 

 

 

완성된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TV를 올려주고 나니 이제야 안정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각종 케이블들을 안 보이게 가리는 작업이 남았는데 수납장이 뻥~~~ 뚫린 구조이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이날은 우선 조립만 하는 작업을 마치고 주말에 케이블을 여기저기 돌려서 고정시키고

이것저것 많이 작업해서 지금은 케이블이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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