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7年

4월8일~10일 이즈(伊豆)&아타미(熱海)여행...마지막날...

하루 아빠 2017. 8. 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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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열었더니~~~~

아래와 같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경치가 펼쳐졌습니다.







이날도 완벽한 날씨는 아니였지만 여행 중 가장 좋은 날씨 였습니다 ^^;;

첫날부터 이런 날씨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출발 하기로 하고 잠이 덜깬 하루를 깨웁니다.







흐하아아암~~~~~~









아빠는 그런 딸내미를 데리고 다시 태권도 연습을 시킵니다. ^^;;;









아빠~~~~~

응?










테레비 테레비~~~









여행을 왔어도 아침은 변함 없이 교육 방송을 시청 했습니다.

매일 보다 보니 저도 조금씩 빠져 들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날은 아타미(熱海)를 둘러 보는건 관두고 일본에서 가장 크다는 고텐바(御殿場) 프레미엄 아웃렛에 들렸다가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다보니 유명한 하코네 역전 코스도 지나가고

정말로 보는 순간 숨이 멈출 듯한 장대한 후지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도 있어서 장인 어른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장인 어른이 하코네 역전과 후지산을 정말로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하루에게는 장시간의 드라이브라 짜증을 부려서 다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



아무튼 고생끝에 도착한 고텐바 프레미엄 아웃렛....

평일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곳의 주차장은 만차라 조금 떨어진 곳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주말에는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또 고텐바 프레미엄 아웃렛은 아래 사진처럼 후지산이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









하루도 후지산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외할아버지 & 외할머니랑도 같이 ^^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지만 정말로 멋있기는 멋있더군요...

벚꽃이 피어 있을 시기였으면 정말로 장관 이였을꺼 같습니다.








고텐바 프레미엄 아웃렛은 크기도 컸고 싸게 파는 것도 많았지만 제가 사고 싶었던 건 없었네요..^^;;

그런데 나이키가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하루랑 카요의 운동화를 샀는데 정말로 쌌습니다.



아웃렛 안에는 밥 먹을 곳이 그닥 없어서 결국 푸드코트에서 로스트 비프 덮밥을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맛도 양도 조금 실망적이였습니다...-_-;;;





이렇게 고생은 좀 한거 같은데 내용은 거의 없는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에는 하루가 좀 더 커서 차를 오래 탈 수 있게 되면 여행을 가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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