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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짱 9

일본 육아 일기 2015.5.10 아기 여권용 증명사진 찍기..

2015년 5월 10일 일요일...이때까지만해도 7월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였던지라...-_-;;;서둘러 여권신청을 할려고 주말을 이용해 하루짱의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아직 목도 못 가누는 아이라고 해도 여권용 증명 사진의 철저한 규정에는 예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귀가 나오고 입은 꼭 닫고 엄마손이 보이면 안되고 등등..)규정은 규정이니 어쩔 수 없이 하얀색 타올 위에 눞여놓고서 애엄마가 머리를 붙잡고 있다가 놓는 순간 연사로 파타타타탁~~찍기로 했습니다.(하루짱은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어서 계속 위를 쳐다보게 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카요: 하나~~둘~~셋!!!!! 에헤이~~~하루야 여기 봐야지~~~~~ 하루야 입도 다물어야지~~~~~~~~~~-_-;;; 결국 쉽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사진 한장을 건졌..

일본생활 5월 2일~5일..부모님과 형네 가족이 방문..01

5월 2일 ~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부모님과 형네 가족이 일본을 다녀가셨습니다.아침에 일어나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서 나리타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바로 전날 미국출장에서 돌아왔기에 2틀연속의 나리타 공항이였습니다. ^^;;)렌터카를 빌릴려고 했었는데...골든 위크라 차를 빌리기도 쉽지않았고 무엇보다 저희 가족 전원이 타고 짐을 실을만한 차는 더욱 더 없었습니다... 비행기는 예정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입국 수속과 짐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1시간 정도 기다린 뒤에야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 근데 한명이 안보이는데.... 아~~~나오셨네요...ㅎㅎㅎ 숙소는 일본의 호텔은 좁고 무엇보다 조카들이 지내기 힘들것 같아서 형수님이 알려주신 Airbnb ..

우리 딸내미 이름은 하루....

우리 딸내미가 태어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제 주변 지인분들과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셨겠지만..우리 딸 이름은 "하루" 입니다.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전부 쓸 수 있는 이름으로 지어줄려고 하다보니 한정적이라 고민하다가 태어나고도 이틀 뒤까지 이름을 못 지었었습니다.임신 중 딸인것을 알게 된 후부터 계속 여자아이 이름을 찾았었는데 최종 후보로 "하나" 와 "하루" 2가지가 남았었는데..한국에서는 첫째라는 뜻으로 하나, 일본에서는 꽃이라는 의미로 하나, 한국에서는 하루하루 이쁘게 자라라는 뜻으로 하루, 일본에서는 봄이라는 의미로 하루하나도 좋고, 하루도 좋고....정말로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태명이였던 마루의 루가 그대로 쓸 수 있고 입에도 잘 붙어서 최종적으로 "하루"로 정했습니다. 하루의 일본어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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