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5.04.11~

일본 육아 일기 2015.5.10 아기 여권용 증명사진 찍기..

하루 아빠 2015. 5.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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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이때까지만해도 7월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였던지라...-_-;;;

서둘러 여권신청을 할려고 주말을 이용해 하루짱의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목도 못 가누는 아이라고 해도 여권용 증명 사진의 철저한 규정에는 예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귀가 나오고 입은 꼭 닫고 엄마손이 보이면 안되고 등등..)

규정은 규정이니 어쩔 수 없이 하얀색 타올 위에 눞여놓고서 애엄마가 머리를 붙잡고 있다가 놓는 순간 연사로 파타타타탁~~찍기로 했습니다.

(하루짱은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어서 계속 위를 쳐다보게 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카요: 하나~~둘~~셋!!!!!






에헤이~~~하루야 여기 봐야지~~~~~








하루야 입도 다물어야지~~~~~~~~~~-_-;;;








결국 쉽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사진 한장을 건졌습니다...^^;;

왠지 모르게 상당히 경직된 표정으로 찍혔습니다.

얼굴도 퉁퉁하게 보이고 우리 하루 얼굴 같지가 않고 꼭 남자 아이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하루 얼굴에 습진이 많이 생겨서 카요가 걱정 된다고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심하지도 않고 문제 없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꺼라고 하네요..

단지 찍는 사진마다 얼굴에 습진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얼굴사진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하얀색 타올의 배경이 문제가 될것 같았습니다.

포토샵이 없는 관계로 Pixlr Editor 에서 대충 배경을 지우고 여기 에서 증명사진 사이즈로 잘라서 아래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편집한 데이터를 들고 바로 역앞의 사진관에 가서 인화 해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보니 집에서 더 가까운 편의점(로손)에서는 약 1/4 가격으로 인화가 가능했었습니다...-_-;;;;;;

한푼이라도 아껴야하는 이때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 

아무튼 아래의 사진으로 한일 양국의 여권을 신청할 예정입니다....(한일 양국의 여권용 증명 사진의 사이즈는 동일 합니다.)

나중에 직접 여권 신청해보고 다시 결과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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