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올해만 생긴 4 연휴... 하루는 이미 유치원 여름방학이지만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름방학이라고 어디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집에만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다 못해 서있으면 쓰러질 것 같이 더워서) 어린이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주신 풀장을 처음으로 꺼내서 물놀이를 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예전보다 물놀이 풀장도 커져서 예전처럼 손펌프로 바람 넣다가는 쓰러질 거 같았기에 에어 펌프 사야지~사야지~하면서 가끔씩 인터넷이나 이온 같은 마트에 가서 찾아보다가 괜찮은 게 없어서 미루고 있다가 막상 물놀이하려니 집에 있는 건 예전의 그 손펌프 밖에 없어서 정말로 농담 조금 보태서 바람 넣다가 물놀이는 고사하고 온 가족 다 거실 바닥에 쓰러질 뻔했습니다 ^^; 에어 펌프 어서 빨리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