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7年

하루의 성장일기...1월2일 사가미오오노(相模大野)산책

하루 아빠 2017. 3.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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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인데....블로그는 이제서야 1월 2일 입니다. ^^;;


집을 언제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희는 주말에 시간이 날때마다 

여기저기 저희 마음대로 정한 후보지의 동네 분위기들을  둘러보러 다닙니다.

  1월 2일은 사가미오오노(相模大野)라는 동네 구경을 하러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언제나 처럼 전철을 타면 링 체조를 시작하는 하루 ^^;;

그러고 보니 2017년 첫 링 체조(?) 였네요 ㅎㅎㅎ








집에서 급행 전철로 10여분 떨어진 사가미오오노(相模大野)역...










우선 밥을 먹으러 회전 초밥집에 들어 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요즘 가장 좋아하는 날치알 두접시를 집어들고 생맥주를 한잔 들이 킵니다.

연말 연시 휴가라고 매일같이 대낮에 생맥주를 마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ㅎ

회전 초밥집이 요근래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외식이 되었습니다.








날치알 다음으로 요즘 좋아하는 초밥이 마구로 육회 (생선회에 육회라는 이름 자체가 넌센스이기는 하지만..) 입니다.

회전 초밥집에 가면 2~3접시씩은 먹고 나옵니다 ^^







하루는 우동과 감자 튀김을 먹고 난 뒤 엄마 뒤에서 장난을 칩니다 ^^







엄마 뒤에서 아빠랑 숨바꼭질 








밥을 먹고 나와서는 소화도 시킬겸 근처의 사가미오오노 중앙 공원(相模大野中央公園)에 하루 산책삼아 잠시 들렸습니다.

공원의 다리(?)를 용감하게 건너는 하루 ㅋㅋㅋ









공원안에 무슨 신전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에버랜드에도 저런곳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 "자연농원" 시절에 부모님이 자주 데려가 주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네요 ^^

하루가 조금 더 크면 저도 하루를 데리고 여기저기 놀이공원도 다녀야하겠네요.^^









공원의 놀이기구를 보더니 혼자서 올라타기도 했습니다.

이럴때 보면 정말로 많이 컸다고 느낍니다. 







다른 친구들이 타는 걸 보고 흉내는 내는데 아직까지 흔드는 힘이 많이 부족 하네요 ^^;;







아빠랑 그네도 탔는데 나중에는 안 밀어줘도 하루 혼자서도 잘 탔습니다.







공원 구경을 마치고 동네 분위기를 살펴보러 돌아 다녀야 하는데 공원이 재미 있었는지 하루가 안 갈려고 해서 엄청 고생 했습니다.

엄마 아빠는 하루 두고 간다~~고 멀리 떨어진 뒤에 숨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울지도 않고 혼자서 잘 놀더군요...-_-;;;





우여곡절 끝내 동네 구경을 마치고 난 뒤의 사가미오오노(相模大野)는 저희 후보지에서 탈락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지금 살고 있는 신유리가오카(新百合ケ丘)에 집을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동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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