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일기 6월..그 두번째 이야기.. 하루의 일과는 변함없이 월~금요일까지는 엄마랑 공원에서 놀다오고주말에는 아빠랑 공원에서 놀다가 오는 무한 반복이 계속 되었습니다 ^^;; 이제는 많이 익숙해 졌다고 높아만 보이던 미끄럼틀의 계단 정도는 망설임 없이 가볍게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끄럼틀이 양쪽에 달려 있기에 계단을 올라가서는 아빠한테 이쪽? 이쪽?(아직 이쪽 저쪽을 모릅니다 ㅎㅎ) 하고 물어 봅니다.솔직히 아빠맘은 어느쪽이든 좋으니 그냥 빨리 내려 오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거든요..^^;;) 매번 어느쪽으로 내려올까 망설이지만 열에 아홉은 언제나 처럼 왼쪽으로 내려 옵니다 ㅎㅎ 미끄럼틀을 쓩~~~하고 내려오면서 브이 포즈까지 취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아빠가 공원에 데려갈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