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졸려 죽겠는데 잠은 안오고 태어나서 이런적이 처음이다. 졸린데 잠은 안온다라...어찌보면 모순 같지만 어제 새벽에 나에게 일어난 일이다. 결국 잠도 못 자고 오늘 서울로 OT를 다녀왔다. 천안에는 비가 안왔지만 우산은 가지고 올라갔더니 서울은 아주 퍼붓는다라고 해야하나 3류 멜로 영화에서 살수차가 오버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게 많은 비를 맞아보기는 처음이였다. 도착하자마자 박병장을 만나서 OT를 가뿐히 마쳤다. 난 졸려서 비몽사몽 그냥 앉아있고 박병장은 유학원 실장님과 용의자 심문하는듯할정도로 열심히 받으셨다. 유학원을 나와서 배가고파 맥도날드를 방문... 호주를 가기위한 첫걸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버거를 먹었다.. 맛은 별로..하지만 호주의 맛에 익숙해져야겠지... THE FAC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