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개월도 전의 이야기 입니다.
하루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하루를 포함하여 4월에 태어난 아이들의 생일잔치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루는 열이 나서 계속 멍~한 표정이였습니다. ^^;;
케익이랑 초는 아이들이라 위험해서 펠트로 만든거라고 하네요
열나서 병원가서 진찰 받고 약국가서 약 기다리는 동안 약국의 놀이터에서 노는 하루...
이제 돌 지난 아이치고는 머리가 많은 편인거 같지만 2개월 동안 머리가 더 많이 자라서
지금(2016년 6월)이랑 비교해보면 머리가 많이 짧네요 ^^;;
하루용으로 구입했던 펜스는 아래 사진처럼 하루한테서부터 빨래 건조대를 지키는 펜스가 되었습니다...
TV를 보다보면 갑자기 안테나 선 확인을 해달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그 범인이 바로 하루 입니다. ^^;;
케이블만 보면 뽑아 버리는 하루.....
콘센트 케이블 보호 커버를 달아 봤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결국은 펜스를 아래 사진과 같이 레이 아웃을 변경하여 빨래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루의 성장과 함께 지금은 또 다시 레이아웃을 변경해서 거실이 점점 좁아 지고 있습니다. -_-;;;
바지 입힐려고 하니까 바지 들고 구석으로 도망가서 아빠를 도발(?)하듯이 웃는 하루..
하루는 돌 지나면서 부터 우유를 컵으로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단지 마시는게 반 흘리는게 반 입니다..^^;;;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하루 ^^
아래 동영상에서도 잠시 보이지만 이때에는 왜인지 걸을때 한쪽 바지가랑이를 잡고 걷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 버릇이 없어졌는데 이런식으로 잠깐잠깐만 보여주는 것들이 있어서 되도록 많은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 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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