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 호주 어학연수

캔버라~단 하루의 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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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캔버라에 도착한건 동이 틀 무렵이였다...(아이고 허리야~~~~~)

우선 터미널에서 짐을 맏길 곳을 계속 찾다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짐 보관을 해주는 호텔을 찾아서 짐을 맏기고 나서 편하게 캔버라 관광 시작...

인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버스 배차표를 보니 두시간에 한대....(-_-;;) 그냥 걷기로 하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멀리서 봤을때는 참 높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별로 안 높아보이던 분수~(눈이 너무 부셔서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였다.)


캔버라에 대한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였는데 이곳에서 북한 아저씨 만났다~

처음에는 중국사람인줄 알았는데~갑자기 내 어깨에 손을 엊으면서

"공부하러 왔네?~~~"라고 묻길래 지금 공부 끝나고 여행중입니다 라고 대답하니

"기래~기래~음~~~"이라고 하는데 옆에서 종만이가 조용히 '뱃찌~뱃찌~'라고 속삭여서 가슴을 보니

정말로 붉은 김일성 뱃지가 가슴에 달려 있었다...일가족이 같이 있었는데 대화를 들어보니

북한 대사정도 되는 사람 같았다..허허 태어나서 처음으로 북한사람 본날....

무서웠다..ㅋㅋㅋ



국회의사당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거 앞에서..


그거 안에서...ㅎㅎㅎ


들어갈때 엑스레이 검사까지 하던 곳이였다..존 하워드 아저씨 사진도 있고...


멀리 보이는 전쟁 기념관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눈부셔...)



시티에서 재미있게 생긴 양 동상을 잡고서..


터미널에서 시드니가는 버스 기다릴때 갑자기 비가 내려 쌀쌀해져서 바람막이도 꺼내 입었다. 


시드니로 떠나는 버스.....캔버라는 완벽한 계획도시라 그런지 사람사는 냄새가 없어 별로 정이 안갔다.

캔버라는 12시간정도 머물렀다..이제 3시간 30만 가면 시드니다~

안녕~캔버라..수도라지만 별거 없던 캔버라..이제는 경제 중심지 시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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