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04.28 작은 방 커튼 만들기...

하루 아빠 2019. 2. 20. 10:00
반응형




2층의 작은 방에는 작은 창이 달려 있는데 사이즈가 정말로 작아서 시중에 팔고 있는 커튼과 커튼 레일을 살 수가 없어서 알아 보면 결국

주문 제작을 해야 했기에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천을 사서 카요가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천을 사러 수공예 재료를 팔고 있는 곳에 가서 이것저것 디자인과 재질을 보고 카요가 마음에 드는 걸 골랐습니다. 








이날 카요가 사온 전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색에 흰색 꽃이 둥글게 프린트 된 천 이였습니다.

사가지고 온 천을 거실에 펴봤습니다.

저 정도로 커튼을 만든다고? 라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 지 모르지만 창이 정말로 좁아서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하루 가방도 만들어 주고 옷 도 만들어 준다고 카요가 지난번에 산 미싱이 이럴때도 값을 하네요 ^^

카요가 치수를 재고 재단을 한 뒤에 드르륵~~드르륵~~~ 제작에 들어 갔습니다.









커튼 레일은 100엔 샵에서 사온 가장 작은 신축 봉(突っ張り棒)으로 대신 했습니다.

(카요가 만든 커튼을 신축 봉에 통과 시킨 뒤에 창 틀에 고정 했습니다.)














천이 너무 두꺼우면 빛이 안 들어 오기에 천은 되도록 얇으면서도 밖에서 안이 안 보일 정도의 두께로 골랐습니다.







커튼을 달기 전 모습...







커튼을 달고 난 뒤의 모습...

커튼 하나로 방의 이미지가 확연하게 변했습니다. ^^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해결 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 스러운 결과 였습니다. ㅎㅎㅎ




          

위의 아이콘을 클릭 하시고 구독 하시면 

  스토리 채널과 인스타 그램에만 올리는 사진과 함께 블로그의 소식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공감  버튼도 잊지말고 눌러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