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7年

하루의 성장일기...놀이방 경험

하루 아빠 2018. 4. 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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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일) 이온 몰(イオンモール:일본의 쇼핑몰) 츠키미노(つきみ野)점에 놀러 갔다가

게임센터에서 하루 자동차 게임기도 태워주고..(물론 동전은 안 넣어줬지만 ^^;;)

*이온몰 츠키미노 점은 지금은 건물 새단장을 위해 폐점 되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나가사키 짬뽕도 시켜서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하루가 나가사키 짬뽕을 참 좋아 합니다. 특히 짬뽕 국물은 게눈 감추듯이 마셔 버립니다 ㅎ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 카요가 장을 보는 동안 저는 이온몰 안에 있는 와이와이 파크(わいわいぱーく)라는 놀이방에 하루를 데리고 갔습니다.

요금은 처음 30분은 500엔으로 이후 10분에 100엔씩 시간을 연장 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600엔의 데이패스가 있는데 주말과 휴일을 안타깝게도 데이패스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보호자는 무료인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놀이방에 처음으로 데리고 갔는데 넣어(?)주자마자 물만난 물고기마냥 활기차게 여기 저기 뛰어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












타코야키(たこやき) 놀이 세트를 가장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ㅎㅎㅎ







아빠도 기념으로 얼굴 도장 하나 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아이들 입힐 수 있는 의상도 준비 되어 있었기에 마츠리(祭)용 핫피(はっぴ)를 입혀 줬습니다.

하루도 싫지 않았는지 계속 입고 있더군요







하루가 손에 들고 있는건 카메라 모양 장난감인데 

뭐가 그리 맘에 들었는지 놀이방안에 있던 똑같은 장난감을 전부 모으더군요 







타코야키 판매 놀이 세트로 가더니...










스펀지로 만들어진 타코야키를 하나 들고 아빠한테 냅다 뛰어와서 아빠 먹으라고 건내주네요 ㅎㅎㅎ







놀이방안에 있던 카메라 장난감을 전부 모으고서 흡족한 표정의 딸래미..

















처음부터 타코야키 놀이 세트에서 놀고 싶었던거 같은데 다른아이들이 있어서 주변만 서성이다가

아이들이 없어 지고 나니 바로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가서 타코야키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







아빠한테 타키야키도 팔고 돈도 잘 받아서 계산대 금고에 잘 넣어 둡니다.

한두번 해보더니 나중에는 계산대 사용법도 자연스럽네요 ㅎㅎㅎ

엄마가 요리하는걸 보고 배웠는지 달걀 깨는 법도 알고 있었습니다.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처음에 30분만 놀까 했는데...

역시 3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카요도 장보는데 시간도 조금 더 걸린다고 연락이 왔고

하루도 이상태로는 절대로 안나간다고 할꺼 같아서 조금씩 연장하다가 결국 1시간 10분 놀고 나왔습니다. ^^

1시간 이상 뛰어 놀고 나더니 하루도 만족(?)한건지 지친 건지 모르겠지만 그만 집에 가자고 했더니 순수히(?) 따라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루의 놀이방 경험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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