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erth 44

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

참 사람 좋고 욕심없던 우리 집주인 로비 아저씨(이탈리아 출신)~~내 인생의 목표~(나도 로비 아저씨처럼 설렁설렁 2주에 한번씩 임대료나 수거하러 다니면서 여행하며 여유롭게 살고 싶다. )로비 아저씨는 다 좋은데...기억력 나뻐서 살던 사람들이 나갈때는 항상 임대료를 착각해서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질 못한다..ㅎㅎㅎ 로비 아저씨가 저녁을 대접해 줬었다....집 정말 좋았다..(집 뒤의 정원이 정말로 넓었는데 관리가 잘 안되어서 거의 정글..) 대하도 배터지게 먹어도 보고 (해산물은 비싸서 잘 못 먹었는데 역시 로비 아저씨....) 퍼스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학교 찾아가서 헤더 없는 사이 헤더 선그라스도 써보고~(얼굴들이 참 작아서 선그라스도 작았다) 헤더 교실벽에 붙어 있는 우리들 사진.. 퍼스에서의 마지..

마지막 여행...시작~

드디어 퍼스를 떠나는 날이 왔네...ㅎㅎ 설레임과 두려움과 섭섭함이......아~떠나기 싫다...퍼스 시티의 한 아케이드에 있는 사탕가게...직접 만드는 모습을 밖에서도 볼 수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카요가 항상 보던 곳이라 선물로 구입...(별거 아닌게 은근히 비싸~) 카요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미친듯이 뛰어서 꽃과 위에 사진의 사탕가게에서 산 사탕을 사들고 와서 화이트데이를 앞당겨서 깜짝 선물로 카요한테 줬는데 그 장면을 벤치에 앉아서 보고 있던 어느 중년의 여성분이 '러블리~'라고 외치며 갑자기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면서 카메라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더니 찍어준 사진....(퍼스 시티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앞에서...)(좋은 카메라도 아니지만...카메라를 건네주며 잠시 카메라 들고 도망가는거 아니야? 라는..

2번째 남서부 여행...마지막...

마가렛 리버의 한 와이너리에서....(시음 세트를 주문..) 와인잔 너머로 보이는 김병장의 화려한 자태... 뭐가 그리 불안인 표정이신가 현일군....확실히 우리는 와인이 아니라 맥주가 어울리지만...ㅎㅎㅎㅎ 와이너리의 전경~~~ 와이너리에서 나와서는 초콜렛 공장으로 이동...(마가렛 리버는 와인,초콜렛,치즈가 유명한거 같았다..) 마가렛 리버 초콜렛 공장.. 마가렛 리버의 한 비치에서 스노클링도하고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다.. 우리는 수영을 못하니....해변가에서 놀고...카요랑 리카는 저~~멀리까지도 가고...ㅎㅎ 저녁으로 근처의 상점가에서 피자랑~~(피자집 유리창을 잘보면 사진찍고 있는 나랑 현일이가 보인다...ㅋㅋㅋ) 케밥을 구입~~~ 마가렛 리버의 석양... 오오오오~~~~~~~~~마가렛..

2번째 남서부 여행~ 2번째

마카렛 리버로 가는 길에 들린 버셀톤 제티~~~~~~ 찍새 현일~~~ 바람도 불고 시원~~하니..설정 샷~~ 제티 끝에 있는 카페에서.. 예전에는 배가 들어와서 열차로 물건을 나르던 길이였는데...이제는 이용을 안하고 관광지로 사용...제티의 가장 긑 부분은 선로가 끊어져 있는데 새들의 천국....새똥이~~~~ㅋㅋㅋ 아~~~~날시 좋다~~~이런곳에서 살고 싶네~~~하지만 이제는 마가렛 리버로 이동해야 할 시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