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1월 정리...

하루 아빠 2016. 3.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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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2달정도 밀렸는데 오늘부터 힘내서 밀린 하루의 성장일기를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하루 얼굴이나 한번 볼려고 하루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보면 일어나 있기는 일어나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눈이랑 얼굴이 퉁~퉁 부어 있습니다. ^^;;; 






하루는 요즘 앉아 있는 것 보다 무언가 붙잡고 일어서 있는 걸 좋아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 다리에 힘이 부족해서 그런지 조금 오랫동안 서 있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기도 합니다.

(이건 서있는 것도 앉아 있는 것도 아니여....ㅎㅎㅎ)







이런저런 물건들에 호기심도 많아지고 아무도 자기를 안 봐주면 옆으로와서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

하루의 방해가 너무 심해서 하루 앞에서는 컴퓨터도 맘편히 쓰질 못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다른날 찍은 건데 이날도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 마치 숨바꼭질 처럼 관심을 끌려고 하더군요..^^ 

(카요가 홈베이커리로 식빵을 굽는 중이라 방앗간 소리가 나네요..^^;;)






아래 사진처럼 좀 혼자 앉아서 웃고 놀아 줬으면 하는데....

자기가 보이는 곳에 누군가 없으면 세상 떠나갈듯이 울면서 엄마 아빠 찾느라고 난리가 납니다..

언제쯤이면 혼자 TV보고 놀아 줄까요....

유튜브에서 뽀로로 찾아서 틀어줘도 쳐다볼 생각도 안하네요..

일본에서는 다들 앙팡만(한국명: 호빵맨)으로 시작한다고 하는데...우리 하루는 아직 호빵맨도 전혀 관심이 없네요..-_-;;







이제는 주로 바지를 입히게 되었는데 청바지를 입히고 나니 갑자기 부쩍 커 보이네요..^^

(애들 바지에도 어른 옷이랑 똑같이 주머니들이 다 달려 있는데 저 작은 주머니에 뭘 넣으라고 만들어 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ㅎ)







하루의 낮잠 자는 자세....

아주 널부러져서 잡니다 ^^







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바로 TV 리모컨인데...

가지고 놀라고 주면 볼륨을 최대치로 올리는 문제 때문에 리모컨을 숨겨두고 쓰는데 어쩜 그리 잘 찾는지 깜짝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

(채널 버튼을 누르면 방송이 바뀌는 것도 알고 있는 듯이 계속 채널을 돌리는데 하루는 홈쇼핑이랑 교육방송을 좋아하나 봅니다 ㅎㅎ)

나름 비슷하게 생긴 다이소에서 사온 100엔짜리 계산기를 리모컨 대신 건내 줬더니 하루 이틀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관심도 안 가져 줍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티슈 뽑기, TV리모컨, 콘센트 뽑기, 엄마 안경 뺏기, 마요네즈 짜기 등

애들이 하고 싶은게 하나에 다 모여있는 장난감도 팔던데 하나 사줘야하나 고민 중 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의 원피스 사진으로 1월달의 블로그를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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