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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 10月 18日 아이폰6 구입 & 요세미티 정식 버전..

하루 아빠 2014. 10. 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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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 다음부터 계속 살까 말까 고민하던 아이폰 6.....

결국은 어제 사버렸다...


애플 스토어에 가서 심록 프리를 살까...

그냥 지금 계약중인 소프트뱅크에서 기기변경을 할까...도코모나 AU로 번호 이동을 할까..

아니면 아이폰5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니 그냥 쓰면서 상황을 지켜볼까...핸드폰 하나 바꾸면서 고민할께 너무 많았다..


이 모든 고민의 원인은 바로 카케호다이(통화 무제한)요금이 신규 가입할때 필수 선택 사항이 되면서 한달에 전화 한통 안하는 나에게는 필요없는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

(화이트 플랜은 11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신규가입 불가. 현재 화이트플랜을 계약하고 있는 사람은 플랜은 유지하면서 기기변경 가능)

그러던 중에 소프트뱅크가 10월 31일까지 아이폰6로 갈아타면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 5를 보상 판매 해준다고 해서 우선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고 토요일에 다녀왔다.

3군데의 샵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조건은 어느 샵이나 같았고 기기변경이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화이트플랜(데이터7G)을 그대로 유지한채 기기변경 가능..

(화이트 플랜을 유지한채 기기변경만 가능하다는 걸 안 알려주고 신규 플랜만 소개해주는 곳이 많았다.)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 5를 검사해서 문제가 없을 경우 32,400엔에 보상 판매로 매달 1,350엔을 요금에서 할인..

결국 아이폰 6 16기가를 선택하면 무료를 넘어서 17,880엔 득을 볼 수 있었다.

나는 큰 사이즈의 핸드폰을 싫어해서 아이폰 6 플러스는 나에게 너무 컸다...실제로 6도 커서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나왔으면 할 정도다.


아무튼 고민하다가 아이폰 6를 구입하기로 결정...

이때부터는 다시 색상과 심락 프리를 살까를 고민...

점원에게 물어보니 그레이가 가장 인기가 많고 그 뒤로 골드가 인기가 많다고 들어서 전부 비교해봤는데...

그레이는 전면 색상이 블랙이라 별로고 골드는 나쁘지 않지만 조금 지나면 질릴꺼 같아서 실버로 선택..

용량은 전혀 고민 없이 16기가를 선택..(예전에는 무조건 용량큰게 좋았는데..요즘은 16기가의 반도 안쓴다..)


아이폰의 모델, 색상, 용량 전부 정하고 났더니 이제는 조금이라도 더 득을 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 

(일반적인 소프트뱅크의 샵에서 사면 아무런 해택을 볼 수가 없다..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케이스를 끼워 준다던지 액정 보호 필름을 한장 붙여준다든지 하는 서비스는 상상도 할 수 없다)


24개월 할부로 사도 일시불로 사도 지불 총액을 전부 같아서(매달 요금 할인액의 차이뿐으로 결국 기기값은 무료인 셈이다) 

킨시쵸의 야마다전기(한국의 하이마트 같은 곳)에 가서 일시불로 구입.

아이폰 6 16기가의 일시불 가격이 약 7만엔이였는데 가지고 있던 야마다전기 포인트 1만엔을 전부 써서 6만엔을 결제..

신용카드 회사의 포인트도 받고 야마다전기의 포인트를 약 1800엔 획득..

(야마다 전기에서 아이폰6는 현금 결제시 포인트 5%, 카드 결제시 3%를 적립해준다.)

이날 받은 야마다 전기의 포인트로 다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구입..


이제 남은 건 내 아이폰 5가 무사히 검사를 통과해서 보상판매 해택을 볼 수 있기만을 바랄뿐...

기기를 일시불로 샀기 때문에 보상판매 검사를 통과하면 매달 약 3천엔(약3만원)에 데이터 7기가까지 사용 가능..


점심때 나가서 집에 돌아오니 저녁.....정말로 고민하던 문제가 하나 풀린것 같아 속 시원했다.. 



아래는 이날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사가지고 온 아이폰 6


박스는 점점 더 심플해지는 것 같다.. 이제는 박스 표면에 아이폰 화면 인쇄도 안한다...








같이 들어있던 전단지...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스프린트를 구매 합병했기에 아이폰 6나 아이폰6 플러스를 소프트뱅크에서 스마호다이 플랜으로 계약하면 

미국에서도 무제한 통과,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지 나는 지금 쓰고 있는 화이트 플랜을 유지했으므로 해당이 안된다.(970엔이였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국내 전화, 미국에서 일본으로의 전화 & 로밍 데이터가 무료...

미국 출장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정말로 희소식이겠지만...미국을 안가는 나에게는 그닥 필요가 없다..












아이폰 사고 받은 포인트로 사온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

케이스는 가능한 얅은 케이스로 골랐다..






지문방지 필름을 골랐는데..뒷면 카메라용 필름도 같이 들어 있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카메라가 튀어 나와 있어서 확실히 보호 필름을 붙여두는게 좋을 것 같았다.

액정화면이 조금 굴곡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붙이는 필름이 아니라 정말로 화면부(전원을 껐을때 검은색 부분)을 보호하는 사이즈였다..

지문 방지 기능은 좋은데 화질이랑 밝기가 떨어져서 지문 필름 선택한 걸 후회 중이다..

나중에 필름 교체해야 겠다...-_-;;;







케이스의 두께가 0.5mm인데 케이스를 씌어도 손으로 만져보니 카메라가 아주 조금은 튀어 나왔다..

신경 쓰이시는 분은 조금더 두꺼운 케이스를 씌우면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케이스의 핏팅감이랑 재질은 매우 만족 스러웠다.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고 난 뒤의 모습...









지금까지 쓰던 아이폰 5와 6의 크기 비교...














크다...확실히 크다...

솔직히 사이즈는 아이폰 5가 6보다 좋다고 느낀다..







단지 라운드진 측면과 얇아진 두께는 맘에 든다...

아래 사진은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아이폰5보다 얇다..








이날은 베타버전으로 사용 중이던 OS X 요세미티를 정식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정식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니 빌드 버전이 14A389로 변경 되었다.

이제부터는 핸드오프 기능을 재대로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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