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뒤로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집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의 공원은대부분 찾아 다녔는데 아래 사진처럼 기다란 미끄럼틀이 있는 공원에 갔을때 근처 유치원에서 피난 훈련을 왔었다고 하네요 ^^;;; 일본에서는 어린이집에서도 피난 훈련을 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피난용 모자를 준비해야 합니다피난용 모자는 머리 보호는 물론 방석으로도 쓸 수 있는데 화산재를 대비해서 불에 잘 안타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끄럼틀의 롤러가 잘 안 굴러 갔었나 보네요 ㅎㅎㅎ미끄럼틀에 있던 벌레도 신경 쓰이고 옆에 난 풀도 신경 쓰이고....ㅎㅎㅎ 한두번 타보더니 점점 미끄럼틀 타는 자세도 건방져 지네요..근데 신발은 왜 벗었는지.... 마치다(町田)역 근처에 아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세리가야 공원(芹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