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일본 냉동식품...돌솥 비빔밥

하루 아빠 2020. 5.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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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마루하 니치로의 냉동 돌솥 비빔밥풍 볶음밥(石焼風ビビンバ炒飯) 이야기입니다.

(그냥 돌솥 비빔밥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참 길게도 써 놓았네요 ^^;;)

이 제품은 제 블로그에 몇 번이나 등장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제품명 옆에는 본격 누룽지(おこげ 오코게) 제조법으로 고소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장지 뒷면에는 조리법이 쓰여 있는데 전자렌지를 돌리거나 프라이팬으로 볶아도 된다고 써 있지만

저는 언제나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우선 포장지에서 꺼내서 접시에 올려놓으면 냉동식품인 만큼 포장지 모습 그대로 꽝꽝 얼어붙어 있는 비빔밥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랩을 씌운 뒤에 전자렌지에 8분정도 돌리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맛깔 스럽게 생긴 비빔밥의 모습으로 변신을 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그런지 밥알의 식감은 돌솥 비빔밥의 그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맛도 그렇고 향도 고소하니 좋습니다. 

건더기로 들어있는 고기와 야채들의 식감도 잘 살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런자렌지로 돌려서 먹었는데 다음에는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

일본에 와서 2012년에 이 제품을 처음 먹어 봤을 때는 냉동식품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감탄했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그런 감흥은 없어지고 슈퍼 갔다가 세일할 때 (가격은 대부분의 슈퍼에서 200~300엔 사이입니다) 한두개씩 사 가지고 오는 정도가 되었는데 제품 자체는 매력적으로 한국에서 판매해도 잘 팔릴 것 같습니다.

단지 일본 제품이라 매콤한 맛은 거의 없고 달달한 맛이 강하니 한국에서 팔 때는 고추장을 더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평가는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적지 않은 450g으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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