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하루의 성장일기...9월 23일~26일

하루 아빠 2016. 11. 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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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일기 9월....

블로그가 밀리다 보니 거의 두달전의 이야기 이네요 ^^;;


예전에는 TV를 틀어줘도 별 관심도 없었는데 점점 TV보는 맛(?)을 알아 가는지 

밥을 먹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어린이 방송이 시작되면 정신이 팔려서 밥먹을 생각을 안해서 

식탁에서 밥을 먹다가 결국 아래사진 처럼 도중에 TV앞으로 자리를 옯겨 줘야 했는데..

교육상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서 하루가 밥 먹을때는 아예 TV를 끄기로 했습니다.









점점 숟가락 쓰는 법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밥을 숟가락에 떠 주면 능숙하게 받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못올라가는 곳이 없어진 하루....

혼자서 외출한 어느 주말 카요로부터 아래의 사진과 함께 

하루가 키보드랑 외장하드 가지고 놀기 시작했으니 집에 빨리오는게 좋을거라는 카톡이 날라왔습니다. ^^;;

서둘러 집으로 가봤더니 다행이 전부 무사했습니다. ㅎㅎㅎ










아빠 엄마가 하는 말도 조금씩 따라하면서 아빠, 엄마(마마)라고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










저희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에 있는 맨션에 매물이 나왔기에 주말에 장보러 가는 도중에 구경삼아 잠시 들려 봤습니다. 











밖에서 봤을때는 상당히 깨끗해 보였는데 지은지 20년이 넘은 맨션이라 그런지 상당히 낡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처럼 낡은 맨션이 무려 6천만엔 (약 6억)...허허허허...(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낡았습니다)

평수도 30평이 될까말까한 넓이 였는데 저 돈이면 차라리 주문 설계 주택을 새로 짓는게 낳을꺼 같았습니다.









하루 모자나 하나 사줄까 하고 갭(GAP)에 데리고 갔는데 워낙에 머리에 뭐 쓰는걸 싫어해서 그냥 발걸을을 돌려서 나와야 했습니다.










장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때는 아직 반팔을 입혔었네요..)












역시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전철 구경~~~

[특급 로망스카] 가 지나가자 하루도 흥분해서 손가락이 휘어질 정도로 힘을 주어서 전철을 가리킵니다. ㅋㅋㅋ









전철 구경할때마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바쁜 하루...^^










전철 구경하기 좋아하는 하루 때문에 한동안 자리를 뜨질 못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엄마가 만들어 준 스프를 입에 묻히며 먹는 하루 ^^

근데 그게 또 이뻐 보이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목욕하고 나와서 혼자서 뭐라고 쫑알쫑알 거리는데 동영상의 10초쯤에는 마치 푸쳐핸섭이라고 하는것 처럼 들려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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